[뉴스9 헤드라인]

내일 새벽 트럼프에게 김정은 친서 전달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이 잠시 뒤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친서에는 이번 정상회담을 성사시키려는 김정은 위원장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폼페이오 “실질적 진전”…김정은 “비핵화 확고”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앞서 김영철 부위원장과의 회담 뒤 "실질적 진전이 있었다"라며,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비핵화 의지가 확고하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양승태 “재판 거래 없었다”…일선 판사 긴급회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재임시절 재판을 거래한 일이 없고, 반대 성향의 판사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준 일도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일선 판사들은 잇따라 긴급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단독] 윤종규 KB금융 회장 소환…“위로금 갹출”

채용비리 관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종규 KB금융회장이 최근에 비공개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또, 임원들은 채용 비리로 구속된 인사 팀장을 위해 돈을 갹출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입막음용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씹던 껌 씹으라” 주류업체 임원 ‘갑질 논란’

한 유명 양주 회사의 임원이 직원에게 "씹던 껌을 씹으라"고 하는가 하면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사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지만, 노조는 해당 임원과 회사를 고소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