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나 윌리엄스, 프랑스오픈 3회전 진출…화려한 복귀

입력 2018.06.01 (21:54) 수정 2018.06.0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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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오픈 테니스는 지금 이 선수의 화려한 복귀전이 화제입니다.

9개월 된 예쁜 딸의 엄마로 코트에 돌아온 세리나 윌리엄스가 2연승을 거두며 32강에 올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산 뒤 첫 메이저 대회에 나온 세리나 윌리엄스는 확실히 몸이 무거워보였습니다.

예전같으면 받을 수 있는 공도 다리가 쫓아가지 못합니다.

그러나 지지 않겠다는 투지와 승부욕은 더 강해졌습니다.

엄마 선수 윌리엄스에게 관중들도 뜨거운 응원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백핸드 공격이 성공하자, 세리나 윌리엄스는 마치 우승이라도 한듯 기뻐했습니다.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 "좋은 소식은 제가 전성기 때 기량으로 돌아갈 것 같다는 겁니다. 그뿐 아니라, 저는 그 이상이 되고 싶습니다."]

지난 해 9월 딸을 낳은 세리나 윌리엄스는, 프랑스오픈 출전을 통해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불어넣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골프여제 박인비의 기가 막힌 칩인 버디샷입니다.

7번 홀에서는 먼 거리 퍼팅을 자로 잰 듯 정확하게 성공시키며, US오픈 첫날 공동 7위로 출발했고, 이정은은 공동선두에 나섰습니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복귀전에서 화려한 삼진쇼를 펼칩니다.

5이닝 1실점. 성공적인 복귀전이었지만 또 다시 허리 통증을 호소해 걱정을 남겼습니다.

전 세계 경제 전문가들 145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전차 군단 독일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득점왕 1순위로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뽑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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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리나 윌리엄스, 프랑스오픈 3회전 진출…화려한 복귀
    • 입력 2018-06-01 22:00:35
    • 수정2018-06-01 22:07:35
    뉴스 9
[앵커]

프랑스오픈 테니스는 지금 이 선수의 화려한 복귀전이 화제입니다.

9개월 된 예쁜 딸의 엄마로 코트에 돌아온 세리나 윌리엄스가 2연승을 거두며 32강에 올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산 뒤 첫 메이저 대회에 나온 세리나 윌리엄스는 확실히 몸이 무거워보였습니다.

예전같으면 받을 수 있는 공도 다리가 쫓아가지 못합니다.

그러나 지지 않겠다는 투지와 승부욕은 더 강해졌습니다.

엄마 선수 윌리엄스에게 관중들도 뜨거운 응원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백핸드 공격이 성공하자, 세리나 윌리엄스는 마치 우승이라도 한듯 기뻐했습니다.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 "좋은 소식은 제가 전성기 때 기량으로 돌아갈 것 같다는 겁니다. 그뿐 아니라, 저는 그 이상이 되고 싶습니다."]

지난 해 9월 딸을 낳은 세리나 윌리엄스는, 프랑스오픈 출전을 통해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불어넣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골프여제 박인비의 기가 막힌 칩인 버디샷입니다.

7번 홀에서는 먼 거리 퍼팅을 자로 잰 듯 정확하게 성공시키며, US오픈 첫날 공동 7위로 출발했고, 이정은은 공동선두에 나섰습니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복귀전에서 화려한 삼진쇼를 펼칩니다.

5이닝 1실점. 성공적인 복귀전이었지만 또 다시 허리 통증을 호소해 걱정을 남겼습니다.

전 세계 경제 전문가들 145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전차 군단 독일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득점왕 1순위로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뽑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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