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프랑스 예술가 ‘나무 조각상 안에서 1주일 살기’

입력 2018.06.04 (06:52) 수정 2018.06.0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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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사람 한 명이 겨우 들어가는 공간 안에서 하루도 아닌 1주일을 버틸 수 있을까요?

상상을 초월한 이 일에 직접 도전한 프랑스의 공연 예술가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선사 시대 유적지로 유명한 프랑스 남부 '오리냑' 마을입니다.

이곳에 설치된 나무 조각상 안에 들어가 태연하게 자리를 잡는 남자!

그는 독특한 행위 예술로 정평이 나 있는 프랑스의 공연 예술가 '아브라함 푸앙슈발'입니다.

그는 독일의 한 동굴에서 발견된 기원전 32,000년경의 인간 사자상을 대형 나무 조각으로 복제하면서 사람 한 명이 들어갈 내부 공간을 만들었는데요.

이 안에서 미리 저장한 음식과 공기구멍을 통해 1주일 동안 밀폐된 생활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대 예술과 선사 시대 예술의 연결고리로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는 아브라함 씨!

앞서 지난해엔 파리의 한 전시장에 전치된 유리 상자 안에서 암탉처럼 직접 달걀을 품어 3주 만에 부화시키는 과정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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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프랑스 예술가 ‘나무 조각상 안에서 1주일 살기’
    • 입력 2018-06-04 06:54:00
    • 수정2018-06-04 07:01:58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사람 한 명이 겨우 들어가는 공간 안에서 하루도 아닌 1주일을 버틸 수 있을까요?

상상을 초월한 이 일에 직접 도전한 프랑스의 공연 예술가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선사 시대 유적지로 유명한 프랑스 남부 '오리냑' 마을입니다.

이곳에 설치된 나무 조각상 안에 들어가 태연하게 자리를 잡는 남자!

그는 독특한 행위 예술로 정평이 나 있는 프랑스의 공연 예술가 '아브라함 푸앙슈발'입니다.

그는 독일의 한 동굴에서 발견된 기원전 32,000년경의 인간 사자상을 대형 나무 조각으로 복제하면서 사람 한 명이 들어갈 내부 공간을 만들었는데요.

이 안에서 미리 저장한 음식과 공기구멍을 통해 1주일 동안 밀폐된 생활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대 예술과 선사 시대 예술의 연결고리로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는 아브라함 씨!

앞서 지난해엔 파리의 한 전시장에 전치된 유리 상자 안에서 암탉처럼 직접 달걀을 품어 3주 만에 부화시키는 과정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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