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벌써 정상회담? ‘가짜’ 김정은과 트럼프

입력 2018.06.11 (06:52) 수정 2018.06.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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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어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싱가포르에 도착하기에 앞서 한껏 고조된 현지 분위기와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깜짝 이벤트가 싱가포르 시내 한복판에서 벌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싱가포르 시내 한복판이 시끌벅적 구름 관중으로 북적입니다.

두 손을 맞잡고 사람들을 몰고 다니는 이들은 얼핏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인데요.

사실 이들은 진짜 정상들이 아니라, 김 위원장의 닮은꼴로 이름을 알린 중국계 호주인 대역 배우 '하워드 엑스'와 트럼프 대통령 흉내로 유명한 호주인 '데니스 앨런'입니다.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싱가포르 '머라이언 파크'와 쇼핑 거리에서 깜짝 회동을 펼치며 시민과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는데요.

두 가짜 정상의 만남에도 환호하는 사람들을 보니, 내일 북미정상회담을 향한 전 세계의 관심과 기대감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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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벌써 정상회담? ‘가짜’ 김정은과 트럼프
    • 입력 2018-06-11 06:54:38
    • 수정2018-06-11 08:03:36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어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싱가포르에 도착하기에 앞서 한껏 고조된 현지 분위기와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깜짝 이벤트가 싱가포르 시내 한복판에서 벌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싱가포르 시내 한복판이 시끌벅적 구름 관중으로 북적입니다.

두 손을 맞잡고 사람들을 몰고 다니는 이들은 얼핏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인데요.

사실 이들은 진짜 정상들이 아니라, 김 위원장의 닮은꼴로 이름을 알린 중국계 호주인 대역 배우 '하워드 엑스'와 트럼프 대통령 흉내로 유명한 호주인 '데니스 앨런'입니다.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싱가포르 '머라이언 파크'와 쇼핑 거리에서 깜짝 회동을 펼치며 시민과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는데요.

두 가짜 정상의 만남에도 환호하는 사람들을 보니, 내일 북미정상회담을 향한 전 세계의 관심과 기대감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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