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한밤’ 외출…“미니 시티 투어”

입력 2018.06.11 (23:16) 수정 2018.06.1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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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김정은 위원장이 밤늦게 갑자기 숙소를 떠났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 앞에 있는 이승철 기자 연결합니다.

이 기자, 출발 당시 상황 어땠나요?

[리포트]

현지시각으로 8시 15분쯤 싱가포르 경찰이 갑자기 호텔 앞 인도의 통행을 막았습니다.

이어서 호텔 서쪽 도로에 3열 종대로 서 있던 경호 오토바이가 출발했고요.

이때부터 호텔 로비와 로비를 내려다볼 수 있는 2층도 통제되기 시작했습니다.

최초보도는 40분쯤 김정은 위원장이 출발했다고 나갔는데요.

김정은 차량의 전용차가 주차장을 돌아 나와 다시 대기했습니다.

실제 출발은 현지시각으로 9시 5분, 우리 시각으로 10시가 넘어서였습니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리수용 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이 동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앞서 현지 매체인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김 위원장이 오늘 밤 '미니 시티 투어'를 나설 것이라며 마리나 베이 샌즈의 스카이파크나 싱가포르의 오페라하우스로 불리는 '에스플러네이드'가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20분 전 위치는 가든베이에서 경찰 호위를 받으면 관람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추가로 들어오는 소식이 있으면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인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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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한밤’ 외출…“미니 시티 투어”
    • 입력 2018-06-11 23:17:58
    • 수정2018-06-11 23: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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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김정은 위원장이 밤늦게 갑자기 숙소를 떠났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 앞에 있는 이승철 기자 연결합니다.

이 기자, 출발 당시 상황 어땠나요?

[리포트]

현지시각으로 8시 15분쯤 싱가포르 경찰이 갑자기 호텔 앞 인도의 통행을 막았습니다.

이어서 호텔 서쪽 도로에 3열 종대로 서 있던 경호 오토바이가 출발했고요.

이때부터 호텔 로비와 로비를 내려다볼 수 있는 2층도 통제되기 시작했습니다.

최초보도는 40분쯤 김정은 위원장이 출발했다고 나갔는데요.

김정은 차량의 전용차가 주차장을 돌아 나와 다시 대기했습니다.

실제 출발은 현지시각으로 9시 5분, 우리 시각으로 10시가 넘어서였습니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리수용 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이 동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앞서 현지 매체인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김 위원장이 오늘 밤 '미니 시티 투어'를 나설 것이라며 마리나 베이 샌즈의 스카이파크나 싱가포르의 오페라하우스로 불리는 '에스플러네이드'가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20분 전 위치는 가든베이에서 경찰 호위를 받으면 관람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추가로 들어오는 소식이 있으면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인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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