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회담 하루에 끝난다…“45분 단독회담→확대회담→오찬”

입력 2018.06.12 (06:32) 수정 2018.06.12 (06: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북미 정상회담이 오늘 싱가포르에서 하루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주목할 만한 합의가 이뤄질 지 전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첫 소식, 한성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사상 첫 북미회담은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위치한 카펠라 호텔에서 열립니다.

세기의 담판은 현지 시각으로 오전 9시,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부터 시작됩니다.

방금 나온 백악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오전 9시 15분 부터 45분 동안 단독으로 회담을 진행합니다.

곧바로 참모진들이 참여하는 확대 정상회의가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이어지게 됩니다.

오찬을 한 뒤 현지 시각으로 오후 4시, 한국 시각으로 오후 5시에는 회담 결과를 담은 북미정상회담의 공동 성명문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백악관 측은 두나라가 함께 발표할 지, 아닐지는 회담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을 하루 일정으로 마치고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오후 7시, 한국시각으로 오후 8시에 싱가폴을 떠납니다.

한반도 운명을 건 역사적 만남,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미회담 하루에 끝난다…“45분 단독회담→확대회담→오찬”
    • 입력 2018-06-12 06:34:04
    • 수정2018-06-12 06:45:23
    뉴스광장 1부
[앵커]

북미 정상회담이 오늘 싱가포르에서 하루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주목할 만한 합의가 이뤄질 지 전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첫 소식, 한성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사상 첫 북미회담은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위치한 카펠라 호텔에서 열립니다.

세기의 담판은 현지 시각으로 오전 9시,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부터 시작됩니다.

방금 나온 백악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오전 9시 15분 부터 45분 동안 단독으로 회담을 진행합니다.

곧바로 참모진들이 참여하는 확대 정상회의가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이어지게 됩니다.

오찬을 한 뒤 현지 시각으로 오후 4시, 한국 시각으로 오후 5시에는 회담 결과를 담은 북미정상회담의 공동 성명문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백악관 측은 두나라가 함께 발표할 지, 아닐지는 회담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을 하루 일정으로 마치고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오후 7시, 한국시각으로 오후 8시에 싱가폴을 떠납니다.

한반도 운명을 건 역사적 만남,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