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독주 막아야” 지지층 결집 호소

입력 2018.06.12 (21:43) 수정 2018.06.1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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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한국당은 집권 여당의 독주를 막아달라, 보수를 살려달라는 말로 지지층에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당 지도부는 보수 단체들의 집회가 자주 열리는 덕수궁 대한문 앞을 마지막 합동 유세 장소로 택했습니다.

여당이 압승한다면 일방통행식 국정 운영이 더 심해질 거라며, 견제와 균형을 위해 한국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선대위원장 : "미북회담이 성과없이 끝났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그것을 알것으로 본다. 남은것은 민생이다."]

김문수 후보도 강남에서 집중 유세를 하는 등 서울을 돌며, 실패한 박원순 시정을 더 연장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 "파산상태, 빚덩이 후보에게 서울살림을 더 이상 맡겨서는 안됩니다."]

한국당은 바닥 민심이 바뀌고 있는 만큼 영남권 5곳을 지키고 경기, 충남 등에서도 역전을 기대한다는 입장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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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독주 막아야” 지지층 결집 호소
    • 입력 2018-06-12 21:45:57
    • 수정2018-06-12 21:48:14
    뉴스 9
[앵커]

자유한국당은 집권 여당의 독주를 막아달라, 보수를 살려달라는 말로 지지층에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당 지도부는 보수 단체들의 집회가 자주 열리는 덕수궁 대한문 앞을 마지막 합동 유세 장소로 택했습니다.

여당이 압승한다면 일방통행식 국정 운영이 더 심해질 거라며, 견제와 균형을 위해 한국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선대위원장 : "미북회담이 성과없이 끝났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그것을 알것으로 본다. 남은것은 민생이다."]

김문수 후보도 강남에서 집중 유세를 하는 등 서울을 돌며, 실패한 박원순 시정을 더 연장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 "파산상태, 빚덩이 후보에게 서울살림을 더 이상 맡겨서는 안됩니다."]

한국당은 바닥 민심이 바뀌고 있는 만큼 영남권 5곳을 지키고 경기, 충남 등에서도 역전을 기대한다는 입장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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