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비공개 촬영회’ 음란물 제작·유통 전반 수사

입력 2018.06.19 (12:31) 수정 2018.06.1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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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른바 '비공개 촬영회' 사건을 조직적이고 구조적인 범죄로 규정하고 합동수사본부를 꾸려 음란물 제작과 유통 구조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 비공개 촬영회를 빙자해 여성 모델을 추행하고 음란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스튜디오 운영자와 촬영자 등 43명을 수사중이라며 이 가운데 8명은 여러사건으로 중복 고소당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음란사이트 운영자와 디지털 장의업체가 유착된 정황 등이 확인됐다며 비공개 촬영회를 통한 음란물 제작과 유통구조 전반을 수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 오전 유튜버 양모 씨 사건 피의자인 스튜디오 실장 정모 씨를 세번째로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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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방경찰청, ‘비공개 촬영회’ 음란물 제작·유통 전반 수사
    • 입력 2018-06-19 12:35:05
    • 수정2018-06-19 12:36:51
    뉴스 12
경찰이 이른바 '비공개 촬영회' 사건을 조직적이고 구조적인 범죄로 규정하고 합동수사본부를 꾸려 음란물 제작과 유통 구조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 비공개 촬영회를 빙자해 여성 모델을 추행하고 음란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스튜디오 운영자와 촬영자 등 43명을 수사중이라며 이 가운데 8명은 여러사건으로 중복 고소당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음란사이트 운영자와 디지털 장의업체가 유착된 정황 등이 확인됐다며 비공개 촬영회를 통한 음란물 제작과 유통구조 전반을 수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 오전 유튜버 양모 씨 사건 피의자인 스튜디오 실장 정모 씨를 세번째로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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