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변칙 전술 안 통한 패배…조현우 빛났다
입력 2018.06.19 (21:30)
수정 2018.06.1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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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8일) 우리 축구 대표팀 월드컵 첫 경기 보시면서 안타까워하신 분들 많으시죠.
유럽의 강호 스웨덴을 상대로 열심히 싸웠지만 아쉽게 졌습니다.
16강 진출에도 먹구름에 꼈는데요.
그래도 골키퍼 조현우 선수의 눈부신 선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러시아 현지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후반 20분까지 무실점으로 잘 버텼지만 아쉬운 장면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민우의 태클이 비디오 판독끝에 페널티킥으로 판정돼 결승골을 내줬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그토록 숨겨왔던 변칙 전술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예상 밖의 수비형 4-3-3 포맷을 들고 나왔지만 결과는 유효 슈팅 0개로 답답한 흐름이 계속됐습니다.
스웨덴의 장신 수비수를 의식한 세트피스 역시 완성도가 떨어졌습니다.
[황희찬/축구 국가대표 : "수비를 먼저 하면서 역습을 나가는 부분을 많이 준비를 해왔었는데요. 결과를 내지 못했던 부분이 굉장히 아쉬운 것 같아요."]
깜짝 선발로 나선 골키퍼 조현우의 결정적인 연속 선방으로 추가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조현우는 골과 다름없는 슈팅을 막아내 영국의 BBC 등 외신들로부터 경기 최우수 선수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조현우/축구 국가대표 : "정말로 설렜고, 제가 누군가의 꿈이 될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된 것 같아서 한편으로로는 매우 기쁩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대표팀은 오는 23일 멕시코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합니다.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어제(18일) 우리 축구 대표팀 월드컵 첫 경기 보시면서 안타까워하신 분들 많으시죠.
유럽의 강호 스웨덴을 상대로 열심히 싸웠지만 아쉽게 졌습니다.
16강 진출에도 먹구름에 꼈는데요.
그래도 골키퍼 조현우 선수의 눈부신 선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러시아 현지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후반 20분까지 무실점으로 잘 버텼지만 아쉬운 장면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민우의 태클이 비디오 판독끝에 페널티킥으로 판정돼 결승골을 내줬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그토록 숨겨왔던 변칙 전술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예상 밖의 수비형 4-3-3 포맷을 들고 나왔지만 결과는 유효 슈팅 0개로 답답한 흐름이 계속됐습니다.
스웨덴의 장신 수비수를 의식한 세트피스 역시 완성도가 떨어졌습니다.
[황희찬/축구 국가대표 : "수비를 먼저 하면서 역습을 나가는 부분을 많이 준비를 해왔었는데요. 결과를 내지 못했던 부분이 굉장히 아쉬운 것 같아요."]
깜짝 선발로 나선 골키퍼 조현우의 결정적인 연속 선방으로 추가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조현우는 골과 다름없는 슈팅을 막아내 영국의 BBC 등 외신들로부터 경기 최우수 선수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조현우/축구 국가대표 : "정말로 설렜고, 제가 누군가의 꿈이 될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된 것 같아서 한편으로로는 매우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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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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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6-19 21: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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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우리 축구 대표팀 월드컵 첫 경기 보시면서 안타까워하신 분들 많으시죠.
유럽의 강호 스웨덴을 상대로 열심히 싸웠지만 아쉽게 졌습니다.
16강 진출에도 먹구름에 꼈는데요.
그래도 골키퍼 조현우 선수의 눈부신 선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러시아 현지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후반 20분까지 무실점으로 잘 버텼지만 아쉬운 장면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민우의 태클이 비디오 판독끝에 페널티킥으로 판정돼 결승골을 내줬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그토록 숨겨왔던 변칙 전술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예상 밖의 수비형 4-3-3 포맷을 들고 나왔지만 결과는 유효 슈팅 0개로 답답한 흐름이 계속됐습니다.
스웨덴의 장신 수비수를 의식한 세트피스 역시 완성도가 떨어졌습니다.
[황희찬/축구 국가대표 : "수비를 먼저 하면서 역습을 나가는 부분을 많이 준비를 해왔었는데요. 결과를 내지 못했던 부분이 굉장히 아쉬운 것 같아요."]
깜짝 선발로 나선 골키퍼 조현우의 결정적인 연속 선방으로 추가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조현우는 골과 다름없는 슈팅을 막아내 영국의 BBC 등 외신들로부터 경기 최우수 선수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조현우/축구 국가대표 : "정말로 설렜고, 제가 누군가의 꿈이 될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된 것 같아서 한편으로로는 매우 기쁩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대표팀은 오는 23일 멕시코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합니다.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어제(18일) 우리 축구 대표팀 월드컵 첫 경기 보시면서 안타까워하신 분들 많으시죠.
유럽의 강호 스웨덴을 상대로 열심히 싸웠지만 아쉽게 졌습니다.
16강 진출에도 먹구름에 꼈는데요.
그래도 골키퍼 조현우 선수의 눈부신 선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러시아 현지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후반 20분까지 무실점으로 잘 버텼지만 아쉬운 장면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민우의 태클이 비디오 판독끝에 페널티킥으로 판정돼 결승골을 내줬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그토록 숨겨왔던 변칙 전술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예상 밖의 수비형 4-3-3 포맷을 들고 나왔지만 결과는 유효 슈팅 0개로 답답한 흐름이 계속됐습니다.
스웨덴의 장신 수비수를 의식한 세트피스 역시 완성도가 떨어졌습니다.
[황희찬/축구 국가대표 : "수비를 먼저 하면서 역습을 나가는 부분을 많이 준비를 해왔었는데요. 결과를 내지 못했던 부분이 굉장히 아쉬운 것 같아요."]
깜짝 선발로 나선 골키퍼 조현우의 결정적인 연속 선방으로 추가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조현우는 골과 다름없는 슈팅을 막아내 영국의 BBC 등 외신들로부터 경기 최우수 선수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조현우/축구 국가대표 : "정말로 설렜고, 제가 누군가의 꿈이 될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된 것 같아서 한편으로로는 매우 기쁩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대표팀은 오는 23일 멕시코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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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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