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여객선 침몰…“최소 94명 실종”
입력 2018.06.20 (12:38)
수정 2018.06.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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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도네시아 유명관광지에서 여객선이 침몰해 최소 94명이 실종됐습니다.
이 여객선은 정원의 두배에 이르는 승객을 태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침몰된 여객선에 탔던 승객들이 물 위에서 힘겹게 구조를 기다립니다.
그제 인도네시아의 유명 관광지인 토바 호수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의 인명피해 규모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조된 승객은 불과 18명,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최소 94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승객 명부가 없어 일부에서는 실종자 규모가 최대 120명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여객선의 정원은 60명, 정원의 두 배에 이르는 승객을 태운 것입니다.
재난당국은 사고 당일과 어제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생존자를 추가로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현재까지 한국인 관광객의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만7천 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에서는 과적과 안전 불감증으로 해상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인도네시아 유명관광지에서 여객선이 침몰해 최소 94명이 실종됐습니다.
이 여객선은 정원의 두배에 이르는 승객을 태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침몰된 여객선에 탔던 승객들이 물 위에서 힘겹게 구조를 기다립니다.
그제 인도네시아의 유명 관광지인 토바 호수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의 인명피해 규모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조된 승객은 불과 18명,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최소 94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승객 명부가 없어 일부에서는 실종자 규모가 최대 120명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여객선의 정원은 60명, 정원의 두 배에 이르는 승객을 태운 것입니다.
재난당국은 사고 당일과 어제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생존자를 추가로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현재까지 한국인 관광객의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만7천 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에서는 과적과 안전 불감증으로 해상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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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여객선 침몰…“최소 94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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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20 12:41:03
- 수정2018-06-20 12:50:21
[앵커]
인도네시아 유명관광지에서 여객선이 침몰해 최소 94명이 실종됐습니다.
이 여객선은 정원의 두배에 이르는 승객을 태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침몰된 여객선에 탔던 승객들이 물 위에서 힘겹게 구조를 기다립니다.
그제 인도네시아의 유명 관광지인 토바 호수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의 인명피해 규모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조된 승객은 불과 18명,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최소 94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승객 명부가 없어 일부에서는 실종자 규모가 최대 120명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여객선의 정원은 60명, 정원의 두 배에 이르는 승객을 태운 것입니다.
재난당국은 사고 당일과 어제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생존자를 추가로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현재까지 한국인 관광객의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만7천 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에서는 과적과 안전 불감증으로 해상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인도네시아 유명관광지에서 여객선이 침몰해 최소 94명이 실종됐습니다.
이 여객선은 정원의 두배에 이르는 승객을 태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침몰된 여객선에 탔던 승객들이 물 위에서 힘겹게 구조를 기다립니다.
그제 인도네시아의 유명 관광지인 토바 호수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의 인명피해 규모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조된 승객은 불과 18명,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최소 94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승객 명부가 없어 일부에서는 실종자 규모가 최대 120명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여객선의 정원은 60명, 정원의 두 배에 이르는 승객을 태운 것입니다.
재난당국은 사고 당일과 어제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생존자를 추가로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현재까지 한국인 관광객의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만7천 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에서는 과적과 안전 불감증으로 해상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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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조 기자 sj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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