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군 유해 수일 내 송환…최대 200구”
입력 2018.06.20 (21:11)
수정 2018.06.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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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 정상회담 이후 양측은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후속조치들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당장 북한은 한국 전쟁때 숨진 미군 유해 2 백여구를 이번 주안에 미국으로 송환하는 등 비교적 실천하기 쉬운 사안들부터 신속하게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6.25 전쟁 중에 북한에서 숨진 미군의 유해가 며칠 안에 미국으로 송환될 것이라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으로 오는 유해는 최대 2백 구.
판문점 유엔사를 거쳐 미군 측에 인도되고 이후 미국 내 국방부 시설에서 신원 확인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내 미군 유해는 5천3백 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번 유해 인도는 2007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미군 유해 송환은 북미정상회담 합의 사항으로, 북한이 이를 발빠르게 실행함으로써 관계 개선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12일 : "저는 오늘 정상회담에서 그것(유해 송환)을 요구했고 우리는 그걸 얻어 냈습니다. 유해는 돌아올 것입니다. 북한은 즉시 송환 절차를 시작할 것입니다."]
북미 정상회담 직전 국무장관을 보내 억류 미국인들을 데려온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뒤에 서둘러 미군 유해를 넘겨받는 건, 미국 내 지지를 확보해 회담의 동력을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유해 수습을 위한 특사 파견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미국과 북한은 비교적 쉬운 사안부터 빨리 실행에 옮겨 신뢰를 쌓고 그 토대 위에서 훨씬 더 복잡한 비핵화와 체제 보장의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북미 정상회담 이후 양측은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후속조치들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당장 북한은 한국 전쟁때 숨진 미군 유해 2 백여구를 이번 주안에 미국으로 송환하는 등 비교적 실천하기 쉬운 사안들부터 신속하게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6.25 전쟁 중에 북한에서 숨진 미군의 유해가 며칠 안에 미국으로 송환될 것이라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으로 오는 유해는 최대 2백 구.
판문점 유엔사를 거쳐 미군 측에 인도되고 이후 미국 내 국방부 시설에서 신원 확인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내 미군 유해는 5천3백 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번 유해 인도는 2007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미군 유해 송환은 북미정상회담 합의 사항으로, 북한이 이를 발빠르게 실행함으로써 관계 개선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12일 : "저는 오늘 정상회담에서 그것(유해 송환)을 요구했고 우리는 그걸 얻어 냈습니다. 유해는 돌아올 것입니다. 북한은 즉시 송환 절차를 시작할 것입니다."]
북미 정상회담 직전 국무장관을 보내 억류 미국인들을 데려온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뒤에 서둘러 미군 유해를 넘겨받는 건, 미국 내 지지를 확보해 회담의 동력을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유해 수습을 위한 특사 파견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미국과 북한은 비교적 쉬운 사안부터 빨리 실행에 옮겨 신뢰를 쌓고 그 토대 위에서 훨씬 더 복잡한 비핵화와 체제 보장의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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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이후 양측은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후속조치들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당장 북한은 한국 전쟁때 숨진 미군 유해 2 백여구를 이번 주안에 미국으로 송환하는 등 비교적 실천하기 쉬운 사안들부터 신속하게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6.25 전쟁 중에 북한에서 숨진 미군의 유해가 며칠 안에 미국으로 송환될 것이라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으로 오는 유해는 최대 2백 구.
판문점 유엔사를 거쳐 미군 측에 인도되고 이후 미국 내 국방부 시설에서 신원 확인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내 미군 유해는 5천3백 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번 유해 인도는 2007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미군 유해 송환은 북미정상회담 합의 사항으로, 북한이 이를 발빠르게 실행함으로써 관계 개선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12일 : "저는 오늘 정상회담에서 그것(유해 송환)을 요구했고 우리는 그걸 얻어 냈습니다. 유해는 돌아올 것입니다. 북한은 즉시 송환 절차를 시작할 것입니다."]
북미 정상회담 직전 국무장관을 보내 억류 미국인들을 데려온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뒤에 서둘러 미군 유해를 넘겨받는 건, 미국 내 지지를 확보해 회담의 동력을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유해 수습을 위한 특사 파견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미국과 북한은 비교적 쉬운 사안부터 빨리 실행에 옮겨 신뢰를 쌓고 그 토대 위에서 훨씬 더 복잡한 비핵화와 체제 보장의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북미 정상회담 이후 양측은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후속조치들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당장 북한은 한국 전쟁때 숨진 미군 유해 2 백여구를 이번 주안에 미국으로 송환하는 등 비교적 실천하기 쉬운 사안들부터 신속하게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6.25 전쟁 중에 북한에서 숨진 미군의 유해가 며칠 안에 미국으로 송환될 것이라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으로 오는 유해는 최대 2백 구.
판문점 유엔사를 거쳐 미군 측에 인도되고 이후 미국 내 국방부 시설에서 신원 확인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내 미군 유해는 5천3백 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번 유해 인도는 2007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미군 유해 송환은 북미정상회담 합의 사항으로, 북한이 이를 발빠르게 실행함으로써 관계 개선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12일 : "저는 오늘 정상회담에서 그것(유해 송환)을 요구했고 우리는 그걸 얻어 냈습니다. 유해는 돌아올 것입니다. 북한은 즉시 송환 절차를 시작할 것입니다."]
북미 정상회담 직전 국무장관을 보내 억류 미국인들을 데려온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뒤에 서둘러 미군 유해를 넘겨받는 건, 미국 내 지지를 확보해 회담의 동력을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유해 수습을 위한 특사 파견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미국과 북한은 비교적 쉬운 사안부터 빨리 실행에 옮겨 신뢰를 쌓고 그 토대 위에서 훨씬 더 복잡한 비핵화와 체제 보장의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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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철 기자 jc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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