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방시혁·이수만 ‘세계 음악시장 리더’ 선정

미국의 대중문화 매체인 버라이어티가 세계 음악 시장의 리더로, 방시혁, 이수만 씨를 나란히 꼽았습니다.

케이팝 가수들뿐만 아니라, 제작자들까지 주목 받게 되면서 다시금 케이팝의 위상을 실감케하고 있습니다.

["음악은 방탄소년단 내면에 있는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죠."]

미국의 대중문화 매체 버라이어티가 뽑은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에 방시혁 이수만 씨가 나란히 선정됐습니다.

버라이어티는 세계 음악 시장을 재편할 전문가 23개팀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발표했는데요.

그 중 방시혁 씨에 대해선 방탄소년단의 소속사를 만든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방탄소년단과 소속사의 비전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 이수만 씨는 케이팝의 개척자라고 설명한 뒤, SM엔터테인먼트가 배출한 케이팝 그룹들을 열거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엔 주로 유럽과 미국의 음악 전문가들이 많았고, 아시아인으론 방시혁 이수만 씨와 중국 지브라 스튜디오 대표까지 세 명만이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