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웨딩드레스로 변신한 휴지…우승작은?

입력 2018.06.21 (23:35) 수정 2018.06.2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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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해마다 두루마리 휴지로 제작한 웨딩드레스 경연대회가 열립니다.

검소한 결혼식 문화를 정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하는데, 휴지의 화려한 변신, 보시죠.

한 땀 한 땀 수놓은 듯한 문양과 화려한 색상의 꽃장식.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드레스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두루마리 휴지만으로 제작한 이른바 '휴지 드레스'입니다.

섬세함과 독창성을 기준으로 선정된 최우수작은 필리핀계 디자이너의 작품에 돌아갔습니다.

[로날도 크루즈/우승자 : "완성하는데 두 달 걸렸습니다. 자르고 말고 붙이는 등 섬세함이 필요했죠."]

가난한 연인들에게 저렴하고도 멋진 드레스를 제공하고 검소한 문화를 정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 대회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데요.

전 세계에서 1,550여 작품이 출품됐고, 드레스 한 점당 두루마리 휴지 최대 54개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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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21 23:37:32
    • 수정2018-06-22 0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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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해마다 두루마리 휴지로 제작한 웨딩드레스 경연대회가 열립니다.

검소한 결혼식 문화를 정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하는데, 휴지의 화려한 변신, 보시죠.

한 땀 한 땀 수놓은 듯한 문양과 화려한 색상의 꽃장식.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드레스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두루마리 휴지만으로 제작한 이른바 '휴지 드레스'입니다.

섬세함과 독창성을 기준으로 선정된 최우수작은 필리핀계 디자이너의 작품에 돌아갔습니다.

[로날도 크루즈/우승자 : "완성하는데 두 달 걸렸습니다. 자르고 말고 붙이는 등 섬세함이 필요했죠."]

가난한 연인들에게 저렴하고도 멋진 드레스를 제공하고 검소한 문화를 정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 대회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데요.

전 세계에서 1,550여 작품이 출품됐고, 드레스 한 점당 두루마리 휴지 최대 54개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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