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사건 당일 K-1소총 발사 흔적 집중조사
입력 2002.10.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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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천 농협총기강도 사건 수사범위가 좁혀지고 있습니다.
군 당국도 총기 사용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서 인근 부대의 K-1소총 사용을 금지시켰습니다.
원종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총기강도 사건이 일어난 포천 인근 부대의 K-1소총 사용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소총의 분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군부대 소총이 범행에 사용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5군단 헌병 관계자: 총을 사용한 뒤에 제자리에 갖다 놓았을 수도 있으니까 약실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현재 군 수사관들은 경찰 조사에서 파악된 용의자들의 이동경로 주변 부대를 돌며 약실검사 등 총기 사용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부근 군부대에서는 K-1소총 사격훈련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군은 또 최근 경찰과의 공조수사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의식한 듯 수사협조 의사를 강하게 피력했습니다.
⊙5군단 헌병 관계자: 언제나 요청이 있을 때 최대한 협조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경찰은 오늘 사건 당일 가짜 번호판을 떼고 도주하는 용의차량을 봤다는 목격자를 상대로 최면수사를 벌였지만 차량 번호를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최광식(경기지방경찰청 차장): 수사망이 좁혀졌기 때문에 그걸 하나하나 수사해 나가면 머지 않아 용의선상에 오르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다...
⊙기자: 사건 5일째인 오늘 군이 수사협조에 적극적으로 돌아선 가운데 경찰도 강한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어 사건 해결의 밝은 전망을 낳고 있습니다.
KBS뉴스 원종진입니다.
군 당국도 총기 사용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서 인근 부대의 K-1소총 사용을 금지시켰습니다.
원종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총기강도 사건이 일어난 포천 인근 부대의 K-1소총 사용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소총의 분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군부대 소총이 범행에 사용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5군단 헌병 관계자: 총을 사용한 뒤에 제자리에 갖다 놓았을 수도 있으니까 약실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현재 군 수사관들은 경찰 조사에서 파악된 용의자들의 이동경로 주변 부대를 돌며 약실검사 등 총기 사용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부근 군부대에서는 K-1소총 사격훈련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군은 또 최근 경찰과의 공조수사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의식한 듯 수사협조 의사를 강하게 피력했습니다.
⊙5군단 헌병 관계자: 언제나 요청이 있을 때 최대한 협조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경찰은 오늘 사건 당일 가짜 번호판을 떼고 도주하는 용의차량을 봤다는 목격자를 상대로 최면수사를 벌였지만 차량 번호를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최광식(경기지방경찰청 차장): 수사망이 좁혀졌기 때문에 그걸 하나하나 수사해 나가면 머지 않아 용의선상에 오르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다...
⊙기자: 사건 5일째인 오늘 군이 수사협조에 적극적으로 돌아선 가운데 경찰도 강한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어 사건 해결의 밝은 전망을 낳고 있습니다.
KBS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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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사건 당일 K-1소총 발사 흔적 집중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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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천 농협총기강도 사건 수사범위가 좁혀지고 있습니다.
군 당국도 총기 사용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서 인근 부대의 K-1소총 사용을 금지시켰습니다.
원종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총기강도 사건이 일어난 포천 인근 부대의 K-1소총 사용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소총의 분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군부대 소총이 범행에 사용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5군단 헌병 관계자: 총을 사용한 뒤에 제자리에 갖다 놓았을 수도 있으니까 약실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현재 군 수사관들은 경찰 조사에서 파악된 용의자들의 이동경로 주변 부대를 돌며 약실검사 등 총기 사용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부근 군부대에서는 K-1소총 사격훈련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군은 또 최근 경찰과의 공조수사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의식한 듯 수사협조 의사를 강하게 피력했습니다.
⊙5군단 헌병 관계자: 언제나 요청이 있을 때 최대한 협조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경찰은 오늘 사건 당일 가짜 번호판을 떼고 도주하는 용의차량을 봤다는 목격자를 상대로 최면수사를 벌였지만 차량 번호를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최광식(경기지방경찰청 차장): 수사망이 좁혀졌기 때문에 그걸 하나하나 수사해 나가면 머지 않아 용의선상에 오르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다...
⊙기자: 사건 5일째인 오늘 군이 수사협조에 적극적으로 돌아선 가운데 경찰도 강한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어 사건 해결의 밝은 전망을 낳고 있습니다.
KBS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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