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야당 총무 모임 외 2건

입력 1990.01.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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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여야 4당 총무들은 오늘 저녁 서울 시내 호텔에서 만나 다음달 19일 부처 20일 동안의 회기로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4당 총무들은 또 이번 임시국회에서 다룰 지방 의회 선거법과 국가 보안법등 주요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내일부터 실무 소위원회를 열어 절충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오늘 오전 홍성철 비서실장과 정구영 민정 수석 비서관을 백담사로 보내서 전두환 전임 대통령에게 지난해 연말 국회 증언에 대한 인사와 함께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홍성철 비서실장 일행의 백담사 방문에서는 지난해 연말 증언 이후 예상되는 문제들과 또 앞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거취 문제들이 폭넓게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면방 업체인 금하 방직 사장 오융숭씨 등 대 주주와 친척 임원들이 유상, 무상 증자 정보를 이용해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였다가 다시 팔아서 상당액의 부당이익을 챙긴 사실이 증권 감독원에 적발됐습니다. 특히 오 사장은 5천여 만 원을 부당 이익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증원 감독원은 관련자를 모두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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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당·야당 총무 모임 외 2건
    • 입력 1990-01-16 21:00:00
    뉴스 9

이규원 앵커 :

여야 4당 총무들은 오늘 저녁 서울 시내 호텔에서 만나 다음달 19일 부처 20일 동안의 회기로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4당 총무들은 또 이번 임시국회에서 다룰 지방 의회 선거법과 국가 보안법등 주요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내일부터 실무 소위원회를 열어 절충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오늘 오전 홍성철 비서실장과 정구영 민정 수석 비서관을 백담사로 보내서 전두환 전임 대통령에게 지난해 연말 국회 증언에 대한 인사와 함께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홍성철 비서실장 일행의 백담사 방문에서는 지난해 연말 증언 이후 예상되는 문제들과 또 앞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거취 문제들이 폭넓게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면방 업체인 금하 방직 사장 오융숭씨 등 대 주주와 친척 임원들이 유상, 무상 증자 정보를 이용해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였다가 다시 팔아서 상당액의 부당이익을 챙긴 사실이 증권 감독원에 적발됐습니다. 특히 오 사장은 5천여 만 원을 부당 이익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증원 감독원은 관련자를 모두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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