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앵커 :
오늘 오전 전라남도 보성에서 결혼식 하객 30여 명을 태우고 서울로 가던 관광버스가 광주시 동림동 부근 호남고속도로에서 차선을 바꾸려다가 빗길에 미끄러져 6미터 언덕 아래로 굴렀습니다. 이 사고로 전라남도 보성군 조성면 운곡리에 주소를 둔 남자 1명과 여자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승객 20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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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고속도로 빗길 사고 20여 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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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0-09-01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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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앵커 :
오늘 오전 전라남도 보성에서 결혼식 하객 30여 명을 태우고 서울로 가던 관광버스가 광주시 동림동 부근 호남고속도로에서 차선을 바꾸려다가 빗길에 미끄러져 6미터 언덕 아래로 굴렀습니다. 이 사고로 전라남도 보성군 조성면 운곡리에 주소를 둔 남자 1명과 여자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승객 20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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