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안정대책 토론 외 3건

입력 1990.09.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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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앵커 :

노태우 대통령은 현금 가방 날치기 범을 뒤쫓다가 범인의 흉기에 찔려 숨진 전주 천일택시기사 이일영 씨 빈소가 마련된 전주의대 부속 병원에 최용복 전북지사를 보내서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또 안응모 내무장관과 이종국 치안본부장, 최용복 전라북도 지사가 조의금을 보내오는 등 각계 성금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다음 달 분양될 중동 신시가지 시범 단지 아파트는 분양 면적 13평에서 22평 미만의 임대주택이 1,540가구, 33평 미만의 국민주택이 970가구, 그리고 일반 분양 1,066가구 등 모두 3,576가구로 확정됐습니다.


법무부는 특정 범죄 가중 처벌법에 특수 강간죄를 신설해서 흉기를 사용하거나 두 사람 이상이 성 범죄를 저지를 경우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으로 가중 처벌하고 피해자의 고소가 없어도 처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강영훈 국무총리와 국무 위원 22명, 시도지사 18명 등 모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후 중앙공무원 교육원에서 만찬회를 열고 내일까지 1박 2일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분야의 안정 대책 등에 대한 토론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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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사회 안정대책 토론 외 3건
    • 입력 1990-09-01 21:00:00
    뉴스 9

신은경 앵커 :

노태우 대통령은 현금 가방 날치기 범을 뒤쫓다가 범인의 흉기에 찔려 숨진 전주 천일택시기사 이일영 씨 빈소가 마련된 전주의대 부속 병원에 최용복 전북지사를 보내서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또 안응모 내무장관과 이종국 치안본부장, 최용복 전라북도 지사가 조의금을 보내오는 등 각계 성금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다음 달 분양될 중동 신시가지 시범 단지 아파트는 분양 면적 13평에서 22평 미만의 임대주택이 1,540가구, 33평 미만의 국민주택이 970가구, 그리고 일반 분양 1,066가구 등 모두 3,576가구로 확정됐습니다.


법무부는 특정 범죄 가중 처벌법에 특수 강간죄를 신설해서 흉기를 사용하거나 두 사람 이상이 성 범죄를 저지를 경우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으로 가중 처벌하고 피해자의 고소가 없어도 처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강영훈 국무총리와 국무 위원 22명, 시도지사 18명 등 모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후 중앙공무원 교육원에서 만찬회를 열고 내일까지 1박 2일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분야의 안정 대책 등에 대한 토론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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