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또 건강입니다.
어떻게 주의해야 하는지 박재용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날씨가 추워졌어도 이른 새벽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여전합니다.
하지만 겨울 길목에 들어선 이제부터는 조심해야 합니다.
이 환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운동을 하다 뇌졸중으로 쓰러졌습니다.
⊙뇌졸중 환자: (평소에)않다가 추운 날 갑자기 운동을 하니까 뇌졸중 증세가 왔습니다.
⊙기자: 특히 추운 날 아침 신문을 가지러 가거나 옥외 화장실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옷을 따뜻하게 입고 나가야 합니다.
잠시 나갔다 오는 데 별일 있겠느냐는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권순억(울산대 의대 신경과 교수): 갑작스런 혈압 상승이죠.
그러니까 갑자기 밖에 나갔을 때 으이, 추워 이러면서 혈압이 갑자기 증가될 수 있다든지.
⊙기자: 실제로 뇌졸중에 의한 사망자는 해마다 10월부터 크게 늘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추위가 시작되는 10월이 더 추운 11월이나 12월보다 더 많을 때도 있습니다.
추위는 또 심장을 괴롭힙니다.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추위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남호(한림대 의대 순환기내과 교수): 심근경색이 재발한다든가 협심증이 있던 분들이 심장의 흉통이 다시 재발하든가 더 정도가 심해지든가...
⊙기자: 이 때문에 추위가 오면 과음이나 흡연을 피하고 운동을 하더라도 이른 새벽보다는 해가 뜬 이후에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문의들은 충고합니다.
KBS뉴스 박재용입니다.
어떻게 주의해야 하는지 박재용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날씨가 추워졌어도 이른 새벽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여전합니다.
하지만 겨울 길목에 들어선 이제부터는 조심해야 합니다.
이 환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운동을 하다 뇌졸중으로 쓰러졌습니다.
⊙뇌졸중 환자: (평소에)않다가 추운 날 갑자기 운동을 하니까 뇌졸중 증세가 왔습니다.
⊙기자: 특히 추운 날 아침 신문을 가지러 가거나 옥외 화장실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옷을 따뜻하게 입고 나가야 합니다.
잠시 나갔다 오는 데 별일 있겠느냐는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권순억(울산대 의대 신경과 교수): 갑작스런 혈압 상승이죠.
그러니까 갑자기 밖에 나갔을 때 으이, 추워 이러면서 혈압이 갑자기 증가될 수 있다든지.
⊙기자: 실제로 뇌졸중에 의한 사망자는 해마다 10월부터 크게 늘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추위가 시작되는 10월이 더 추운 11월이나 12월보다 더 많을 때도 있습니다.
추위는 또 심장을 괴롭힙니다.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추위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남호(한림대 의대 순환기내과 교수): 심근경색이 재발한다든가 협심증이 있던 분들이 심장의 흉통이 다시 재발하든가 더 정도가 심해지든가...
⊙기자: 이 때문에 추위가 오면 과음이나 흡연을 피하고 운동을 하더라도 이른 새벽보다는 해가 뜬 이후에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문의들은 충고합니다.
KBS뉴스 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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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추위 때 건강 조심해야
-
- 입력 2002-10-2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또 건강입니다.
어떻게 주의해야 하는지 박재용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날씨가 추워졌어도 이른 새벽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여전합니다.
하지만 겨울 길목에 들어선 이제부터는 조심해야 합니다.
이 환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운동을 하다 뇌졸중으로 쓰러졌습니다.
⊙뇌졸중 환자: (평소에)않다가 추운 날 갑자기 운동을 하니까 뇌졸중 증세가 왔습니다.
⊙기자: 특히 추운 날 아침 신문을 가지러 가거나 옥외 화장실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옷을 따뜻하게 입고 나가야 합니다.
잠시 나갔다 오는 데 별일 있겠느냐는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권순억(울산대 의대 신경과 교수): 갑작스런 혈압 상승이죠.
그러니까 갑자기 밖에 나갔을 때 으이, 추워 이러면서 혈압이 갑자기 증가될 수 있다든지.
⊙기자: 실제로 뇌졸중에 의한 사망자는 해마다 10월부터 크게 늘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추위가 시작되는 10월이 더 추운 11월이나 12월보다 더 많을 때도 있습니다.
추위는 또 심장을 괴롭힙니다.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추위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남호(한림대 의대 순환기내과 교수): 심근경색이 재발한다든가 협심증이 있던 분들이 심장의 흉통이 다시 재발하든가 더 정도가 심해지든가...
⊙기자: 이 때문에 추위가 오면 과음이나 흡연을 피하고 운동을 하더라도 이른 새벽보다는 해가 뜬 이후에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문의들은 충고합니다.
KBS뉴스 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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