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원 앵커 :
국회의장 비서관인 장태근씨가 지난 9일 지방의원 선거 출마를 시사하면서 아파트 노인정에 주민 20여 명을 모아놓고 자신을 대신한 측근을 통해 지방의원 선거 때 부탁을 드린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이름이 적힌 선물봉투를 돌린 것과 관련해 대구시 경찰국은 장비서관이 돌린 선물을 증거물로 확보하고 수사에 나서는 한편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도 이에 대한 자체조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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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장 비서관 부정 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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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1-01-11 21:00:00
이규원 앵커 :
국회의장 비서관인 장태근씨가 지난 9일 지방의원 선거 출마를 시사하면서 아파트 노인정에 주민 20여 명을 모아놓고 자신을 대신한 측근을 통해 지방의원 선거 때 부탁을 드린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이름이 적힌 선물봉투를 돌린 것과 관련해 대구시 경찰국은 장비서관이 돌린 선물을 증거물로 확보하고 수사에 나서는 한편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도 이에 대한 자체조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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