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쟁 전황

입력 1991.01.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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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발신 외신과 CNN 등 미국 TV의 보도는 시시각각 바뀌고 있습니다.

워싱턴의 유근찬 특파원을 위성으로 연결합니다.

유근찬 특파원!


유근찬 특파원 :

네, 워싱턴입니다.


박성범 앵커 :

지금 서울시간 밤 9시 25분인데 그 쪽은 몇 시죠.


유근찬 특파원 :

오전 7시 25분입니다.


박성범 앵커 :

아침시간이군요.

벌써 공습이 5천회에 달했다고 하는데 이 시점에서 미국과 다국적군의 공습 목표가 쿠웨이트 쪽으로 전환된다.

이런 보도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유근찬 특파원 :

예, 그렇습니다.

다국적군이 주요 공격 목표를 바꾸고 있다고 하는 사실은 어제 미 파웰 합참의장을 통해서 확인됐습니다.

미 파웰 합참의장은 바그다드 중심과 그 주변에 있는 전략 목표 즉 주요 군사 복합시설이라든지 군 통제시설 그리고 공군기지 등에 대한 그 동안의 공습을 쿠웨이트에 있는 지상군 진지 공격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이렇게 밝혔습니다.

현재 공격 목표가 되고 있는 이라크 지상군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최정예 부대인 혁명수비대입니다.

이라크 혁명수비대는 현재 30만명 가량이 이라크 남부 국경지대와 쿠웨이트 국경에 깊은 참호를 파고 방어태세를 굳건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연합군이 스커드 미사일 기지를 무력화시키는 공격과 함께 주요공격을 목표를 지상군 쪽으로 몰리고 있는 것은 이미 제 2단계 작전에 들어갔음을 시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박성범 앵커 :

어떻습니까?

그 공격 목표가 전환이 됐다.

이거는 공습에 한한 겁니까.

아니면 지상군의 쿠웨이트 투입이 임박했다는 해석으로 볼 수도 있습니까?


유근찬 특파원 :

예, 파웰 미 합참의장은 기자들로부터 어제 지금 질문하신 것과 같은 똑같은 질문을 받았지만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거의 같은 시간에 기자회견을 했던 미 합동참모 본부의 켈리 작전 국장은 다국적군의 지상군은 아직도 사우디 국경에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이렇게 밝혔습니다.

따라서 지금 지상군 투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 근거는 될 수 없지만 그러나 지상군 투입이 임박해 있다고 보는 견해는 대단히 많습니다.

특히 미국 언론들은 수많은 탱크들이 어제 쿠웨이트 국경 근처로 이동하는 것이 목격이 됐다고 일제히 보도하면서 이것은 지상군 투입이 곧 임박했다는 조짐이다.

이렇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쿠웨이트 국경에 포진하고 있는 이라크군 정예부대에 대한 공습 또 공격을 위한 재배치가 이미 끝났다고 발표했던 연합군이 이동하고 있다고 하는 것은 지상군 투입 임박설의 근거로 더욱 튼튼하게 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박성범 앵커 :

세계의 관심사였던 그 이스라엘의 대 이라크 보복 공격은 일단 유보된 것 같은데 미국의 아마 설득이 주효한 것 같습니다.

패트리어트 요것 미사일을 주는 거 이외에 또 다른 어떤 명분이 있을까요?


유근찬 특파원 :

지금 물심양면으로 이스라엘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하는 것이 조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이 두 번째 이라크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직후에 부시 미 대통령은 사력을 다해서 샤미르 이스라엘 수상을 만류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부시 미 대통령은 그 새벽에 샤미르 이슬엘 수상에게 두 번씩이나 전화를 걸어서 이스라엘 국민이나 이스라엘 정부가 지금 얼마나 분노하고 있는지를 잘 안다.

그러나 이번에도 좀 보복을 참아달라 그러면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이라크의 공격을 책임지고 막겠다는 말로 설득을 했다는 것입니다.

결국 미국은 이스라엘로부터 당분간 어떤 보복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피츠워터 미 백악관 대변인은 부시 미 대통령은 샤미르 수상에게 이라크의 스커드 미사일을 파괴하는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겠다고 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설득 과정에서 샤미르 수상은 부시 미 대통령에게 패트리어트 미사일 제공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현재 미국으로부터 도입한 패트리어트 미사일 2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운영을 해야 하는 군 기술진 50여 명이 아직도 미국에서 기술연수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기둥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던 그런 상태였습니다.

부시 미 대통령은 추가로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지원하기로 결정을 하고

있던 이 미사일을 급히 뽑아서 기술진과 함께 이스라엘에 공수시켰습니다.

결국 부시 미 대통령은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조건으로 해서 즉각적인 보복을 만류하는데 성공한 셈입니다.


박성범 앵커 :

일단 즉각적인 보복 만류에는 성공을 했는데 또 다른 외신보도는 이스라엘은 결코 이라크에 대해서 언젠가 보복을 하게 될 것이다.

이런 보도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스라엘이 어떤 결심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나요.


유근찬 특파원 :

예, 말씀하신대로입니다.

이스라엘의 보복 자제는 일시적인 것일 뿐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 미 행정부의 견해입니다.

백악관이나 국방부 소식통들은 이스라엘의 태도가 보통 완강한 것이 아니다.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미사일이 떨어져서 국민들이 다치고 또 건물이 부서지는 판에 국가의 자유와 안보를 미국에 충고에만 맡겨야 되느냐고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말입니다.

따라서 미 행정부 관리들은 세 번째 공격이 분수령이 될 것이다 이렇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한 차례 더 공격을 받을 경우 더 이상 말릴 재간이 없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미 행정부는 계속 그 이스라엘 정부가 보복을 자제할 것이라는 낙관을 하면서도 이것은 더 이상의 이라크의 공격이 없을 경우 한 차례 더 공격을 해온다면 이스라엘은 즉각보복을 결정할 것을 이렇게 내다보고 있습니다.


박성범 앵커 :

유근찬 특파원, 그 패트리어트 요격 미사일의 이스라엘 배치는 또 다른 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이런 외신보도가 오늘 들어왔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라크의 스커드 미사일이 요르단이 상공을 날아올 때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중간에서 요격을 해 가지고 격추시키면 결국 요르단 상공에서 미사일이 터지는 그런 경우가 되기 때문에 요르단과의 그 분쟁의 소지가 있지 않느냐 이런 보도도 들어오는데 워싱턴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어요.


유근찬 특파원 :

예,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이스라엘에 공수됐다는 직후부터 그런 지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사정거리로 봐서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이나 텔아비브에서 이라크의 미사일을 발견하고 발사한다면 거의 틀림없이 인접국인 요르단 영공에서 요격할 수밖에 없으리라는 것이 그 근거입니다.

이스라엘 국토의 횡단 길이가 매우 짧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요르단이 이스라엘의 도발로 간주하고 이에 대응할 경우에 분쟁이 틀림없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하는 그런 분석입니다.

후세인 요르단 국왕이 어제 이스라엘과 이라크는 요르단 영공을 전장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영공사수를 선언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를 해야될 것입니다.


박성범 앵커 :

유근찬 기자, 아침 시간에 수고 많이 하셨는데 지금 영국의 정용석 특파원이 또 위성으로 연결이 돼 있습니다.

잠시 유근찬 특파원 들어가지 말고 잠시 기다려 주시죠.

런던의 정용석 특파원 나와주세요.


정용석 특파원 :

네, 런던입니다.


박성범 앵커 :

어젯밤에 이 시간에 BBC가 이스라엘이 이라크에 대한 보복을 할 것이다 이렇게 BBC가 보도한 것으로 말씀을 해주셨는데 일단 그 보복은 유보된 것 같습니다.

영국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정용석 특파원 :

지금 이 시점에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 전망을 제기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스라엘이 완전히 보복을 포기했을 것인가 아니면 보복을 하긴 하더라도 지금은 때가 아니기 때문에 참는 것인가?

둘 중의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어제는 상황이 긴박했습니다.

그래서 BBC 특파원이 오늘 중으로 공격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다급하게 리포트를 보고를 했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이스라엘은 자제했습니다.

물론 미국의 설득이겠죠.

그러나 하나 중요한 대목을 빠트려 놓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것은 보복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뉴스가 나온 직후 이스라엘 외무성이 이 사실을 부인했다는 사실입니다.

말하자면 기자들을 모아가지고 우리는 보복을 할 것이다 마치 보복을 포기했다는 인상을 줘서는 안된다 라는 부인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 시점이 이스라엘 각의가 긴급히 소집된 후에 발표됐다는 사실을 미루어 볼 때 이스라엘로 봐서는 지금 보복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국민에게 줄 경우 이것은 심각한 안보문제다 라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말씀드려서 하기는 하더라도 지금은 때가 아니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영국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박성범 앵커 :

전쟁 참가국들의 발표는 이 시점에서 상당히 여러 가지 측면의 심리전을 노리기 때문에 그런 발표가 나올 수 있을 겁니다.

워싱턴의 유근찬 특파원 지금 그 정용석 특파원의 보도를 듣고 계실텐데 도중에서 언급을 할 대목이 있으면 자유스럽게 서로 삼각대화를 나누어 보도록 하죠.

정용석 특파원, 그 메이저 총리가 이번 전쟁이 장기화 될 것이다 이렇게 내다봤는데 어떤 배경에서 그런 애기가 나왔습니까?


정용석 특파원 :

존 메이저 총리의 기자회견에서 이런 말을 썼습니다.

킨시 드러블 타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이번 걸프작전을 끝내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처음으로 장기적인 전망을 했습니다.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이 아직도 맞서 투비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번 걸프 전쟁은 오래 걸릴 것이다 라는 그런 배경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영국총리는 지금 매일 아침, 저녁으로 오전 워싱턴과 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의 작전이나 그 작전의 방향에 대해서는 제일 먼저 영국의 총리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위치에 있는 사람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라고 얘기한 것은 무언가 배경이 있는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군사 작전뿐만 아니고 어떤 정치적인 작전도 아울러 함께 추진하지 않느냐 하는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정치작전이라는 것은 군사적인 공격상률작전 지상전 이것이 아니고 이것이 끝나게 되면 그 다음에는 중동지도가 바꾸어지는 그런 정치적인 배경까지도 포함돼 있지 않을까 하는 전망을 해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박성범 앵커 :

유근찬 특파원, 이번 전쟁과 관련해서 미국의 CNN이 상당한 기여를 했고 가장 앞서가는 보도로 전 세계의 귀와 눈이 돼 주었습니다.

3대 네트워크가 역시 이번 전쟁 보도에서는 많이 밀렸죠.


유근찬 특파원 :

그 개전이 시작된 직후에 미국 텔레비전들의 소위 그 이른바 여기에서는 전쟁을 중계한다고 그럽니다마는 중계 경쟁이 아주 본격적으로 시작됐었습니다.

CNN 뉴스 자체 성격이 24시간 뉴스를 방송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일반 프로그램을 섞어서 방송하는 NBC나 ABC 그 다음에 CBS 같은 3대 네트워크보다는 단연 그 편성시간이라든지 인력이라든지 장비 이런 것이 훨씬 그 원활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평점으로 본다면 일단 CNN의 완승으로 이렇게 평가를 할 수 있겠습니다.


박성범 앵커 :

정용석 특파원!

이 뉴스 앞부분에서 보도를 해줬는데 영국 해군이 그 기뢰 제거작업에 나섰다.

아마도 이것은 지상군의 쿠웨이트 진격의 신호로 볼 수 있지 않느냐 이렇게 보도를 해주셨는데 영국 기갑사단이 아마도 제일 앞서서 쿠웨이트를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이런 전망을 다른 외신들도 하고 있습니다.

언제쯤 들어갈 걸로 보고 있습니까?


정용석 특파원 :

지금 사우디아라비아에 포진하고 있는 영국 기갑사단은 2개 기갑사단이 있습니다.

영국 TV 방송들이 2개 기갑사단의 종군기자를 지금 파견하고 있습니다만 종군기자들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현장에 있는 그 영국 기갑사단의 동정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기뢰폭파 작업이 시작됐다.

그리고 A-10 전투기가 그 모습을 나타냈다 하는 2가지 대목이 있습니다만 사우디에 대기 중인 영국군 기갑사단의 종군기자들은 지금 현재 제 7기갑사단이 쿠웨이트 국경 쪽으로 이동을 끝냈다고 합니다.

그 다음에는 기뢰 폭파작업이 있습니다만 이것을 오늘 아침 뉴스에서도 이 모습을 텔레비전으로 방영을 했습니다.

지금 쿠웨이트 해안에는 이라크군이 매설해 놓은 기뢰가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상륙을 하려면 이 기뢰를 우선 깨야 합니다.

이 깨는 작업을 영국의 소해정, 헬기들이 지금 동원돼서 걸프만에서 기뢰폭파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을 BBC TV가 방영을 했습니다.

따라서 영국의 기갑 사단이 쿠웨이트 국경을 넘는 것은 시간문제다 라는 그 이 현장 리포트가 있고 빠르면 내일 중으로 지상군과 함께 같이 탱크 기갑사단이 진입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하고 있습니다.


박성범 앵커 :

예, 말씀하세요.


유근찬 특파원 :

지금 정용석 특파원이 그 전한 소식에 부연해서 설명을 하나 드리면 영국에서는 그렇게 지금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이곳 미국에서는 어떤 시각이 있느냐 하면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고 보는 견해가 많지만 그러나 다국적군이 그렇게 서둘러 지상군을 투입하지는 않을 것이다 라고 하는 견해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라크의 반격이 소위 이라크의 저항이 지금 생각 외로 약하다는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소매 속에 지금 이라크가 무얼 감춰 놓고 있는지를 지금 연합군측은 파악을 못하고 있는 겁니다.

따라서 이 소매 속에 감춰져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파악한 뒤에 아무래도 지상군이 투입될 것이다 라고 하는 그런 관측도 있습니다.

지금 따라서 연합군은 돌다리를 두들기고 있는 그런 상황이다.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는 것입니다.


정용석 특파원 :

워싱턴의 유근찬 특파원, 그 얘기를 좋은 지적을 했습니다만 그런 견해도 지금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지금 말씀드린 것은 현장에 나가 있는 그 방송 특파원의 종군기자들의 리포트고 오늘 아침 지금 유근찬 기자가 얘기하는 뒷받침하는 기사가 있습니다.

오늘 아침 오전에 나온 선데이 타임즈입니다만 자세히 보시면 워밍루 라터헴 보아드 데이즈라고 쓰여 있습니다.

앞으로 폭격을 더 열흘 더 이상 계속이 될 것이다라는 기사를 지금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린 존 메이저 총리의 그 상당한 기간 그리고 열흘 이상의 더 폭격이 계속 될 것이다.

이런 전망을 해볼 때 물론 지상전은 잠시 보류하고 계속해서 공습과 공격 공군기를 통한 공격이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박성범 앵커 :

전쟁에 대한 전망은 군사전문가도 쉽게 내릴 수가 없는 문제입니다.

그 지금 워싱턴하고 런던하고 연결이 됐는데 워싱턴 서울시간은 오후 9시 40분, 워싱턴은 아침 7시 40분, 런던 지금 몇 시죠.


정용석 특파원 :

낮 12시 40분입니다.


박성범 앵커 :

아, 런던하고 워싱턴하고 한 4시간 정도의 시차가 있구만요.

런던하고 워싱턴하고 그렇게 신랄하게 토론을 벌이면 서울 진행자는 설 곳이 없어집니다.

두 분 대단히 수고 했습니다.

계속해서 전황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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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프전쟁 전황
    • 입력 1991-01-20 21:00:00
    뉴스 9

워싱턴 발신 외신과 CNN 등 미국 TV의 보도는 시시각각 바뀌고 있습니다.

워싱턴의 유근찬 특파원을 위성으로 연결합니다.

유근찬 특파원!


유근찬 특파원 :

네, 워싱턴입니다.


박성범 앵커 :

지금 서울시간 밤 9시 25분인데 그 쪽은 몇 시죠.


유근찬 특파원 :

오전 7시 25분입니다.


박성범 앵커 :

아침시간이군요.

벌써 공습이 5천회에 달했다고 하는데 이 시점에서 미국과 다국적군의 공습 목표가 쿠웨이트 쪽으로 전환된다.

이런 보도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유근찬 특파원 :

예, 그렇습니다.

다국적군이 주요 공격 목표를 바꾸고 있다고 하는 사실은 어제 미 파웰 합참의장을 통해서 확인됐습니다.

미 파웰 합참의장은 바그다드 중심과 그 주변에 있는 전략 목표 즉 주요 군사 복합시설이라든지 군 통제시설 그리고 공군기지 등에 대한 그 동안의 공습을 쿠웨이트에 있는 지상군 진지 공격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이렇게 밝혔습니다.

현재 공격 목표가 되고 있는 이라크 지상군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최정예 부대인 혁명수비대입니다.

이라크 혁명수비대는 현재 30만명 가량이 이라크 남부 국경지대와 쿠웨이트 국경에 깊은 참호를 파고 방어태세를 굳건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연합군이 스커드 미사일 기지를 무력화시키는 공격과 함께 주요공격을 목표를 지상군 쪽으로 몰리고 있는 것은 이미 제 2단계 작전에 들어갔음을 시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박성범 앵커 :

어떻습니까?

그 공격 목표가 전환이 됐다.

이거는 공습에 한한 겁니까.

아니면 지상군의 쿠웨이트 투입이 임박했다는 해석으로 볼 수도 있습니까?


유근찬 특파원 :

예, 파웰 미 합참의장은 기자들로부터 어제 지금 질문하신 것과 같은 똑같은 질문을 받았지만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거의 같은 시간에 기자회견을 했던 미 합동참모 본부의 켈리 작전 국장은 다국적군의 지상군은 아직도 사우디 국경에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이렇게 밝혔습니다.

따라서 지금 지상군 투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 근거는 될 수 없지만 그러나 지상군 투입이 임박해 있다고 보는 견해는 대단히 많습니다.

특히 미국 언론들은 수많은 탱크들이 어제 쿠웨이트 국경 근처로 이동하는 것이 목격이 됐다고 일제히 보도하면서 이것은 지상군 투입이 곧 임박했다는 조짐이다.

이렇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쿠웨이트 국경에 포진하고 있는 이라크군 정예부대에 대한 공습 또 공격을 위한 재배치가 이미 끝났다고 발표했던 연합군이 이동하고 있다고 하는 것은 지상군 투입 임박설의 근거로 더욱 튼튼하게 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박성범 앵커 :

세계의 관심사였던 그 이스라엘의 대 이라크 보복 공격은 일단 유보된 것 같은데 미국의 아마 설득이 주효한 것 같습니다.

패트리어트 요것 미사일을 주는 거 이외에 또 다른 어떤 명분이 있을까요?


유근찬 특파원 :

지금 물심양면으로 이스라엘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하는 것이 조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이 두 번째 이라크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직후에 부시 미 대통령은 사력을 다해서 샤미르 이스라엘 수상을 만류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부시 미 대통령은 그 새벽에 샤미르 이슬엘 수상에게 두 번씩이나 전화를 걸어서 이스라엘 국민이나 이스라엘 정부가 지금 얼마나 분노하고 있는지를 잘 안다.

그러나 이번에도 좀 보복을 참아달라 그러면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이라크의 공격을 책임지고 막겠다는 말로 설득을 했다는 것입니다.

결국 미국은 이스라엘로부터 당분간 어떤 보복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피츠워터 미 백악관 대변인은 부시 미 대통령은 샤미르 수상에게 이라크의 스커드 미사일을 파괴하는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겠다고 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설득 과정에서 샤미르 수상은 부시 미 대통령에게 패트리어트 미사일 제공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현재 미국으로부터 도입한 패트리어트 미사일 2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운영을 해야 하는 군 기술진 50여 명이 아직도 미국에서 기술연수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기둥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던 그런 상태였습니다.

부시 미 대통령은 추가로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지원하기로 결정을 하고

있던 이 미사일을 급히 뽑아서 기술진과 함께 이스라엘에 공수시켰습니다.

결국 부시 미 대통령은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조건으로 해서 즉각적인 보복을 만류하는데 성공한 셈입니다.


박성범 앵커 :

일단 즉각적인 보복 만류에는 성공을 했는데 또 다른 외신보도는 이스라엘은 결코 이라크에 대해서 언젠가 보복을 하게 될 것이다.

이런 보도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스라엘이 어떤 결심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나요.


유근찬 특파원 :

예, 말씀하신대로입니다.

이스라엘의 보복 자제는 일시적인 것일 뿐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 미 행정부의 견해입니다.

백악관이나 국방부 소식통들은 이스라엘의 태도가 보통 완강한 것이 아니다.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미사일이 떨어져서 국민들이 다치고 또 건물이 부서지는 판에 국가의 자유와 안보를 미국에 충고에만 맡겨야 되느냐고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말입니다.

따라서 미 행정부 관리들은 세 번째 공격이 분수령이 될 것이다 이렇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한 차례 더 공격을 받을 경우 더 이상 말릴 재간이 없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미 행정부는 계속 그 이스라엘 정부가 보복을 자제할 것이라는 낙관을 하면서도 이것은 더 이상의 이라크의 공격이 없을 경우 한 차례 더 공격을 해온다면 이스라엘은 즉각보복을 결정할 것을 이렇게 내다보고 있습니다.


박성범 앵커 :

유근찬 특파원, 그 패트리어트 요격 미사일의 이스라엘 배치는 또 다른 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이런 외신보도가 오늘 들어왔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라크의 스커드 미사일이 요르단이 상공을 날아올 때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중간에서 요격을 해 가지고 격추시키면 결국 요르단 상공에서 미사일이 터지는 그런 경우가 되기 때문에 요르단과의 그 분쟁의 소지가 있지 않느냐 이런 보도도 들어오는데 워싱턴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어요.


유근찬 특파원 :

예,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이스라엘에 공수됐다는 직후부터 그런 지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사정거리로 봐서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이나 텔아비브에서 이라크의 미사일을 발견하고 발사한다면 거의 틀림없이 인접국인 요르단 영공에서 요격할 수밖에 없으리라는 것이 그 근거입니다.

이스라엘 국토의 횡단 길이가 매우 짧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요르단이 이스라엘의 도발로 간주하고 이에 대응할 경우에 분쟁이 틀림없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하는 그런 분석입니다.

후세인 요르단 국왕이 어제 이스라엘과 이라크는 요르단 영공을 전장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영공사수를 선언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를 해야될 것입니다.


박성범 앵커 :

유근찬 기자, 아침 시간에 수고 많이 하셨는데 지금 영국의 정용석 특파원이 또 위성으로 연결이 돼 있습니다.

잠시 유근찬 특파원 들어가지 말고 잠시 기다려 주시죠.

런던의 정용석 특파원 나와주세요.


정용석 특파원 :

네, 런던입니다.


박성범 앵커 :

어젯밤에 이 시간에 BBC가 이스라엘이 이라크에 대한 보복을 할 것이다 이렇게 BBC가 보도한 것으로 말씀을 해주셨는데 일단 그 보복은 유보된 것 같습니다.

영국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정용석 특파원 :

지금 이 시점에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 전망을 제기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스라엘이 완전히 보복을 포기했을 것인가 아니면 보복을 하긴 하더라도 지금은 때가 아니기 때문에 참는 것인가?

둘 중의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어제는 상황이 긴박했습니다.

그래서 BBC 특파원이 오늘 중으로 공격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다급하게 리포트를 보고를 했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이스라엘은 자제했습니다.

물론 미국의 설득이겠죠.

그러나 하나 중요한 대목을 빠트려 놓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것은 보복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뉴스가 나온 직후 이스라엘 외무성이 이 사실을 부인했다는 사실입니다.

말하자면 기자들을 모아가지고 우리는 보복을 할 것이다 마치 보복을 포기했다는 인상을 줘서는 안된다 라는 부인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 시점이 이스라엘 각의가 긴급히 소집된 후에 발표됐다는 사실을 미루어 볼 때 이스라엘로 봐서는 지금 보복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국민에게 줄 경우 이것은 심각한 안보문제다 라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말씀드려서 하기는 하더라도 지금은 때가 아니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영국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박성범 앵커 :

전쟁 참가국들의 발표는 이 시점에서 상당히 여러 가지 측면의 심리전을 노리기 때문에 그런 발표가 나올 수 있을 겁니다.

워싱턴의 유근찬 특파원 지금 그 정용석 특파원의 보도를 듣고 계실텐데 도중에서 언급을 할 대목이 있으면 자유스럽게 서로 삼각대화를 나누어 보도록 하죠.

정용석 특파원, 그 메이저 총리가 이번 전쟁이 장기화 될 것이다 이렇게 내다봤는데 어떤 배경에서 그런 애기가 나왔습니까?


정용석 특파원 :

존 메이저 총리의 기자회견에서 이런 말을 썼습니다.

킨시 드러블 타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이번 걸프작전을 끝내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처음으로 장기적인 전망을 했습니다.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이 아직도 맞서 투비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번 걸프 전쟁은 오래 걸릴 것이다 라는 그런 배경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영국총리는 지금 매일 아침, 저녁으로 오전 워싱턴과 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의 작전이나 그 작전의 방향에 대해서는 제일 먼저 영국의 총리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위치에 있는 사람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라고 얘기한 것은 무언가 배경이 있는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군사 작전뿐만 아니고 어떤 정치적인 작전도 아울러 함께 추진하지 않느냐 하는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정치작전이라는 것은 군사적인 공격상률작전 지상전 이것이 아니고 이것이 끝나게 되면 그 다음에는 중동지도가 바꾸어지는 그런 정치적인 배경까지도 포함돼 있지 않을까 하는 전망을 해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박성범 앵커 :

유근찬 특파원, 이번 전쟁과 관련해서 미국의 CNN이 상당한 기여를 했고 가장 앞서가는 보도로 전 세계의 귀와 눈이 돼 주었습니다.

3대 네트워크가 역시 이번 전쟁 보도에서는 많이 밀렸죠.


유근찬 특파원 :

그 개전이 시작된 직후에 미국 텔레비전들의 소위 그 이른바 여기에서는 전쟁을 중계한다고 그럽니다마는 중계 경쟁이 아주 본격적으로 시작됐었습니다.

CNN 뉴스 자체 성격이 24시간 뉴스를 방송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일반 프로그램을 섞어서 방송하는 NBC나 ABC 그 다음에 CBS 같은 3대 네트워크보다는 단연 그 편성시간이라든지 인력이라든지 장비 이런 것이 훨씬 그 원활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평점으로 본다면 일단 CNN의 완승으로 이렇게 평가를 할 수 있겠습니다.


박성범 앵커 :

정용석 특파원!

이 뉴스 앞부분에서 보도를 해줬는데 영국 해군이 그 기뢰 제거작업에 나섰다.

아마도 이것은 지상군의 쿠웨이트 진격의 신호로 볼 수 있지 않느냐 이렇게 보도를 해주셨는데 영국 기갑사단이 아마도 제일 앞서서 쿠웨이트를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이런 전망을 다른 외신들도 하고 있습니다.

언제쯤 들어갈 걸로 보고 있습니까?


정용석 특파원 :

지금 사우디아라비아에 포진하고 있는 영국 기갑사단은 2개 기갑사단이 있습니다.

영국 TV 방송들이 2개 기갑사단의 종군기자를 지금 파견하고 있습니다만 종군기자들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현장에 있는 그 영국 기갑사단의 동정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기뢰폭파 작업이 시작됐다.

그리고 A-10 전투기가 그 모습을 나타냈다 하는 2가지 대목이 있습니다만 사우디에 대기 중인 영국군 기갑사단의 종군기자들은 지금 현재 제 7기갑사단이 쿠웨이트 국경 쪽으로 이동을 끝냈다고 합니다.

그 다음에는 기뢰 폭파작업이 있습니다만 이것을 오늘 아침 뉴스에서도 이 모습을 텔레비전으로 방영을 했습니다.

지금 쿠웨이트 해안에는 이라크군이 매설해 놓은 기뢰가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상륙을 하려면 이 기뢰를 우선 깨야 합니다.

이 깨는 작업을 영국의 소해정, 헬기들이 지금 동원돼서 걸프만에서 기뢰폭파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을 BBC TV가 방영을 했습니다.

따라서 영국의 기갑 사단이 쿠웨이트 국경을 넘는 것은 시간문제다 라는 그 이 현장 리포트가 있고 빠르면 내일 중으로 지상군과 함께 같이 탱크 기갑사단이 진입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하고 있습니다.


박성범 앵커 :

예, 말씀하세요.


유근찬 특파원 :

지금 정용석 특파원이 그 전한 소식에 부연해서 설명을 하나 드리면 영국에서는 그렇게 지금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이곳 미국에서는 어떤 시각이 있느냐 하면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고 보는 견해가 많지만 그러나 다국적군이 그렇게 서둘러 지상군을 투입하지는 않을 것이다 라고 하는 견해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라크의 반격이 소위 이라크의 저항이 지금 생각 외로 약하다는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소매 속에 지금 이라크가 무얼 감춰 놓고 있는지를 지금 연합군측은 파악을 못하고 있는 겁니다.

따라서 이 소매 속에 감춰져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파악한 뒤에 아무래도 지상군이 투입될 것이다 라고 하는 그런 관측도 있습니다.

지금 따라서 연합군은 돌다리를 두들기고 있는 그런 상황이다.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는 것입니다.


정용석 특파원 :

워싱턴의 유근찬 특파원, 그 얘기를 좋은 지적을 했습니다만 그런 견해도 지금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지금 말씀드린 것은 현장에 나가 있는 그 방송 특파원의 종군기자들의 리포트고 오늘 아침 지금 유근찬 기자가 얘기하는 뒷받침하는 기사가 있습니다.

오늘 아침 오전에 나온 선데이 타임즈입니다만 자세히 보시면 워밍루 라터헴 보아드 데이즈라고 쓰여 있습니다.

앞으로 폭격을 더 열흘 더 이상 계속이 될 것이다라는 기사를 지금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린 존 메이저 총리의 그 상당한 기간 그리고 열흘 이상의 더 폭격이 계속 될 것이다.

이런 전망을 해볼 때 물론 지상전은 잠시 보류하고 계속해서 공습과 공격 공군기를 통한 공격이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박성범 앵커 :

전쟁에 대한 전망은 군사전문가도 쉽게 내릴 수가 없는 문제입니다.

그 지금 워싱턴하고 런던하고 연결이 됐는데 워싱턴 서울시간은 오후 9시 40분, 워싱턴은 아침 7시 40분, 런던 지금 몇 시죠.


정용석 특파원 :

낮 12시 40분입니다.


박성범 앵커 :

아, 런던하고 워싱턴하고 한 4시간 정도의 시차가 있구만요.

런던하고 워싱턴하고 그렇게 신랄하게 토론을 벌이면 서울 진행자는 설 곳이 없어집니다.

두 분 대단히 수고 했습니다.

계속해서 전황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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