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범 앵커 :
바그다드에 상주하던 CNN 등 외국기자들이 출국 명령을 받았음에 따라서 바그다드발 기사는 크게 줄었습니다.
외신부에 들어온 새소식을 알아봅니다.
정성근 기자 전해주세요.
정성근 기자 :
네, 외신부입니다.
이란의 강경 회교 지도자인 아크바르 모타세미는 오늘 이란이 반미 성전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란 정부는 중립정책을 포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모타세미는 국민의회 연설에서 미국이 쿠웨이트를 해방하기 위해서 이 걸프지역에 온 것이 아니라 회교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늘리기 위해서 온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이란이 이 전쟁이 무관심으로 일관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오늘 오전부터 비상각의를 열고 이라크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샤미르 총리 주재로 이 시간 현재까지 열리고 있는 비상각의에서는 이라크에 대한 보복 감행 여부가 신중히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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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1-01-20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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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바그다드에 상주하던 CNN 등 외국기자들이 출국 명령을 받았음에 따라서 바그다드발 기사는 크게 줄었습니다.
외신부에 들어온 새소식을 알아봅니다.
정성근 기자 전해주세요.
정성근 기자 :
네, 외신부입니다.
이란의 강경 회교 지도자인 아크바르 모타세미는 오늘 이란이 반미 성전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란 정부는 중립정책을 포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모타세미는 국민의회 연설에서 미국이 쿠웨이트를 해방하기 위해서 이 걸프지역에 온 것이 아니라 회교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늘리기 위해서 온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이란이 이 전쟁이 무관심으로 일관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오늘 오전부터 비상각의를 열고 이라크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샤미르 총리 주재로 이 시간 현재까지 열리고 있는 비상각의에서는 이라크에 대한 보복 감행 여부가 신중히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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