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이용 가스용접기 개발

입력 1991.02.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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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물을 원료로 가스를 발생시켜서 금속을 용접할 수 있는 기계가 개발됐습니다.

기존의 가스 용접보다 절반이상의 원가 절감 효과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대구에서 유희림 기자가 소개합니다.


유희림 기자 :

금속류의 산소 용접에는 LPG와 아스틸렌 가스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원재료 전량을 외국에서 수입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중소기업이 개발한 이 가스 발생기는 원재료가 이 물입니다.

이 한통의 물로 하루 종일 용접할 수 있는 3천 리터의 수소, 산소 복합 가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 가스를 한번 발생시켜 보겠습니다.

특히 이 가스는 다른 가스와는 달리 밖으로 새어 나와도 곧 수증기로 변하기 때문에 폭발위험이 전혀 없고 무공해의 이점이 있는데다 용접능력도 뛰어납니다.

물을 전기 분해할 때 수소와 산소가 2:1로 발생하면서 폭발력을 가진다는 원리를 이용한 이 가스발생기는 기술력 하나만으로 뛰어든 젊은 엔지니어 10명이 동력자원 연구소의 기술과 한국 기술 금형의 자금 지원으로 4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것입니다.


구본강 (스파르탄 코리아사 상무) :

앞으로 그 가정에서의 난방용이나 취사용 개발에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만 개발이 된다면 앞으로도 에너지 어떤 그 패턴에 큰 혁신이 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희림 기자 :

이 가스 발생기는 기존 가스 용접보다 60%나 원가 절감효과가 있어 이미 국내 250여개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소련과 일본에도 수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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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이용 가스용접기 개발
    • 입력 1991-02-18 21:00:00
    뉴스 9

이규원 앵커 :

물을 원료로 가스를 발생시켜서 금속을 용접할 수 있는 기계가 개발됐습니다.

기존의 가스 용접보다 절반이상의 원가 절감 효과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대구에서 유희림 기자가 소개합니다.


유희림 기자 :

금속류의 산소 용접에는 LPG와 아스틸렌 가스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원재료 전량을 외국에서 수입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중소기업이 개발한 이 가스 발생기는 원재료가 이 물입니다.

이 한통의 물로 하루 종일 용접할 수 있는 3천 리터의 수소, 산소 복합 가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 가스를 한번 발생시켜 보겠습니다.

특히 이 가스는 다른 가스와는 달리 밖으로 새어 나와도 곧 수증기로 변하기 때문에 폭발위험이 전혀 없고 무공해의 이점이 있는데다 용접능력도 뛰어납니다.

물을 전기 분해할 때 수소와 산소가 2:1로 발생하면서 폭발력을 가진다는 원리를 이용한 이 가스발생기는 기술력 하나만으로 뛰어든 젊은 엔지니어 10명이 동력자원 연구소의 기술과 한국 기술 금형의 자금 지원으로 4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것입니다.


구본강 (스파르탄 코리아사 상무) :

앞으로 그 가정에서의 난방용이나 취사용 개발에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만 개발이 된다면 앞으로도 에너지 어떤 그 패턴에 큰 혁신이 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희림 기자 :

이 가스 발생기는 기존 가스 용접보다 60%나 원가 절감효과가 있어 이미 국내 250여개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소련과 일본에도 수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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