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 야권 본격대화

입력 1991.04.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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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여야당 대표들이 오늘 광역의회선거를 6월에 실시하고 이달 임시국회에서 개혁입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서 여야는 내일부터 사무총장과 원내 총무회담을 열어서 본격적인 대화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윤재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재홍 기자 :

그동안 여야 간에 논란을 벌여왔던 광역의회의원 선거시기가 6월 실시로 의견이 모아져 내일 열릴 여야 사무총장회담에서는 광역의회의원 선거를 6월에 실시할 것을 공식 합의하고 구체적인 선거날짜와 지방의회의원 선거법 개정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윤환 (민자당 사무총장) :

광역의회 그 실시시기에 대해서 뭐 작금에 보도가 여러 가지 혼선을 빚고 있는데 6월말에 실시하기로 당정 간에 최종 합의를 보았습니다.


김봉호 (평민당 사무총장) :

4월 임시국회를 충실하게 수서비리 진상이라든가 환경오염문제라든가 개혁입법 같은 것을 다뤄 가지고 농번기를 피해서 6월 하순에 실시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국민들을 위하는 적절한 시기가 아니겠느냐.


윤재홍 기자 :

여야는 또 내일 총무회담에서 이달 15일쯤 열릴 제 154회 임시국회에서 개혁입법 처리를 위한 사전 절충문제와 임시국회 회기문제등을 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내일 총무회담에서는 특히 이번 임시국회가 국가보안법과 안기부법등 개혁입법을 처리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수립되는 것만큼 쟁정부분에 대한 사전 절충을 위해서 이번 주부터 여야 당3역에의 개최문제도 매듭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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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권 · 야권 본격대화
    • 입력 1991-04-01 21:00:00
    뉴스 9

박성범 앵커 :

여야당 대표들이 오늘 광역의회선거를 6월에 실시하고 이달 임시국회에서 개혁입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서 여야는 내일부터 사무총장과 원내 총무회담을 열어서 본격적인 대화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윤재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재홍 기자 :

그동안 여야 간에 논란을 벌여왔던 광역의회의원 선거시기가 6월 실시로 의견이 모아져 내일 열릴 여야 사무총장회담에서는 광역의회의원 선거를 6월에 실시할 것을 공식 합의하고 구체적인 선거날짜와 지방의회의원 선거법 개정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윤환 (민자당 사무총장) :

광역의회 그 실시시기에 대해서 뭐 작금에 보도가 여러 가지 혼선을 빚고 있는데 6월말에 실시하기로 당정 간에 최종 합의를 보았습니다.


김봉호 (평민당 사무총장) :

4월 임시국회를 충실하게 수서비리 진상이라든가 환경오염문제라든가 개혁입법 같은 것을 다뤄 가지고 농번기를 피해서 6월 하순에 실시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국민들을 위하는 적절한 시기가 아니겠느냐.


윤재홍 기자 :

여야는 또 내일 총무회담에서 이달 15일쯤 열릴 제 154회 임시국회에서 개혁입법 처리를 위한 사전 절충문제와 임시국회 회기문제등을 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내일 총무회담에서는 특히 이번 임시국회가 국가보안법과 안기부법등 개혁입법을 처리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수립되는 것만큼 쟁정부분에 대한 사전 절충을 위해서 이번 주부터 여야 당3역에의 개최문제도 매듭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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