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범 앵커 :
KBS교향악단이 창단 후 처음으로 산업체를 방문해서 근로자 위안 특별연주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저녁 포항제철 효자음악당에서 열린 특별연주회에는 근로자 1천여 명이 객석을 메웠습니다.
포항에서 차시출 기자의 보도입니다.
차시출 기자 :
오늘 연주회에는 포항제철 근로자와 시민 1천여 명이 음악당을 통로까지 가득 메우고 연주가 끝날 때마다 힘찬 박수를 보내 무대와 청중이 어우러진 교향악의 잔치마당을 연출해 냈습니다.
서이종 (포항제철 근로자) :
포항 같은 중소도시에서 사실 KBS교향악단의 연주회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데 이번 KBS측에서 연주회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시민 :
KBS교향악단의 연주회를 직접 들으니 무척 감미롭고 아주 좋았아요.
차시출 기자 :
오늘 연주회에서 그리그의 피아노협주곡과 베토벤교향곡 제5번등 3곡의 연주가 끝나자 청중들은 중소도시에서는 처음으로 들어본 KBS교향악단의 주옥같은 선율에 매료돼서 열띤 환호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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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교향악단, 근로자 위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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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1-04-01 21:00:00
박성범 앵커 :
KBS교향악단이 창단 후 처음으로 산업체를 방문해서 근로자 위안 특별연주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저녁 포항제철 효자음악당에서 열린 특별연주회에는 근로자 1천여 명이 객석을 메웠습니다.
포항에서 차시출 기자의 보도입니다.
차시출 기자 :
오늘 연주회에는 포항제철 근로자와 시민 1천여 명이 음악당을 통로까지 가득 메우고 연주가 끝날 때마다 힘찬 박수를 보내 무대와 청중이 어우러진 교향악의 잔치마당을 연출해 냈습니다.
서이종 (포항제철 근로자) :
포항 같은 중소도시에서 사실 KBS교향악단의 연주회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데 이번 KBS측에서 연주회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시민 :
KBS교향악단의 연주회를 직접 들으니 무척 감미롭고 아주 좋았아요.
차시출 기자 :
오늘 연주회에서 그리그의 피아노협주곡과 베토벤교향곡 제5번등 3곡의 연주가 끝나자 청중들은 중소도시에서는 처음으로 들어본 KBS교향악단의 주옥같은 선율에 매료돼서 열띤 환호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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