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 소감

김준석 앵커:

오늘 새로 임명된 장관들은 한결같이 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서 어깨가 무겁다 이렇게 소감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국민생활의 안정에 정책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장관들의 소감을 잠시 들어보도록 합니다.

이용만 (재무부 장관):

재정금융정책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국민생활의 안정 그리고 통화가치의 안정을 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한편 우리 기업들의 생산활동을 더욱 촉진시키는데 또한 역점을 둘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기춘 (법무부 장관):

우리 사회에 있어서 법과 질서의 확립이야말로 우리의 민주적 발전이나, 경제적 번영이나 또 나아가서 조국통일을 앞당기는 기초요, 지름길이라고 평소에 굳게 믿고있기 때문에 앞으로 법이 더한층 존중되고 또 법을 충실히 지키는 사람이 이 사회에서 존경과 혜택을 받는 그러한 살기좋은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는데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진 념 (동자부 장관):

하루빨리 우리 경제사회의 안정을 잡고 정부가 국민으로 신뢰를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저희 동자부 입장에서는 우선적으로 금년 여름에 전력공급이 비상수위에 있는 만큼 정부로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마는 차제에 국민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안필준 (보사부 장관):

우리나라가 여러 가지 선진국 대열에 끼고 있지마는 보사분야는 아직 미흡하다고생각합니다.

특히 사회복지분야에 있어서 소외받고 있는 많은 불의의 사람들, 보다 더 복지를 베풀어야 할 사람들에 대한 그 문제를 중점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