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천 신민주연합당 대변인, 개각 논평

입력 1991.05.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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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석 앵커:

네, 신민당의 박상천 대변인은 오늘 단행된 후석개각과 관련해서 공안정국을 조성했던 전 검찰총장을 법무부 장관에 그리고 전 보안사령관은 법원 사회부장관에 기용함으로써 공안통치의 종식이라는 국민과 야당의 기대가 무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상천 대변인은 이번 개각에서도 헌법절차가 무시됐다면서 이러한 외환사태를 시정하기위해 즉시 임시국회를 소집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대중 총재는 노재봉 총리의 퇴진은 국민과 신민당의 승리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정원식 총리서리의 임명을 실질적으로 수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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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천 신민주연합당 대변인, 개각 논평
    • 입력 1991-05-26 21:00:00
    뉴스 9

김준석 앵커:

네, 신민당의 박상천 대변인은 오늘 단행된 후석개각과 관련해서 공안정국을 조성했던 전 검찰총장을 법무부 장관에 그리고 전 보안사령관은 법원 사회부장관에 기용함으로써 공안통치의 종식이라는 국민과 야당의 기대가 무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상천 대변인은 이번 개각에서도 헌법절차가 무시됐다면서 이러한 외환사태를 시정하기위해 즉시 임시국회를 소집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대중 총재는 노재봉 총리의 퇴진은 국민과 신민당의 승리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정원식 총리서리의 임명을 실질적으로 수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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