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컴퓨터로 문자방송수신 장치개발

입력 1991.06.26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KBS가 국내 처음 실시한 문자다중방송이 수진장치의 보급이 늦어서 그동안 시청자들이 이것을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개인 컴퓨터를 이용해서 문자방송을 받아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됐습니다.

이성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성영 기자 :

텔레비전 전파 가운데 쓰지 않는 주사선을 이용하는 KBS의 모자방송 코인스는 그동안 발전을 거듭해 날씨와 주가 등 각종 생활정보 전달속도가 훨씬 빨라졌습니다.


박한식 (KBS 문자방송부장) :

화면을 찾아보는 시간이 증권정보의 경우 객장에서와 거의 같은 시간에 안방에서 보실 수 있고 다른 화면도 그 화면을 찾아보실 때 약 40%정도 빨라졌습니다.


이성영 기자 :

그러나 문자방송 수신기가 따로 생산되지 않고 문자방송을 보려면 수신기가 내장된 텔레비전을 새로 구입해야 했기 때문에 이에 보급은 매우 부진합니다.

그래서 개인용 컴퓨터로 문자방송을 받아 볼 수 있도록 최근 개발한 이 장치는 문자방송으로 확산해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춘교 (코리아 텔리텍스트) :

컴퓨터를 이용함으로써 데이터를 재가공하여 2차작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은 방송으로부터 받은 주가를 증권분석 프로그램에 넣어서 분석할 수도 있고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도 있습니다.


이성영 기자 :

이장치는 텔레비전에 내장되는 수신기보다 값은 훨씬 싸지만 방송정보를 컴퓨터에 기억시켜 두었다 언제라도 즉시 꺼내볼 수 있고 인쇄까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퍼스널 컴퓨터로 문자방송수신 장치개발
    • 입력 1991-06-26 21:00:00
    뉴스 9

KBS가 국내 처음 실시한 문자다중방송이 수진장치의 보급이 늦어서 그동안 시청자들이 이것을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개인 컴퓨터를 이용해서 문자방송을 받아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됐습니다.

이성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성영 기자 :

텔레비전 전파 가운데 쓰지 않는 주사선을 이용하는 KBS의 모자방송 코인스는 그동안 발전을 거듭해 날씨와 주가 등 각종 생활정보 전달속도가 훨씬 빨라졌습니다.


박한식 (KBS 문자방송부장) :

화면을 찾아보는 시간이 증권정보의 경우 객장에서와 거의 같은 시간에 안방에서 보실 수 있고 다른 화면도 그 화면을 찾아보실 때 약 40%정도 빨라졌습니다.


이성영 기자 :

그러나 문자방송 수신기가 따로 생산되지 않고 문자방송을 보려면 수신기가 내장된 텔레비전을 새로 구입해야 했기 때문에 이에 보급은 매우 부진합니다.

그래서 개인용 컴퓨터로 문자방송을 받아 볼 수 있도록 최근 개발한 이 장치는 문자방송으로 확산해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춘교 (코리아 텔리텍스트) :

컴퓨터를 이용함으로써 데이터를 재가공하여 2차작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은 방송으로부터 받은 주가를 증권분석 프로그램에 넣어서 분석할 수도 있고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도 있습니다.


이성영 기자 :

이장치는 텔레비전에 내장되는 수신기보다 값은 훨씬 싸지만 방송정보를 컴퓨터에 기억시켜 두었다 언제라도 즉시 꺼내볼 수 있고 인쇄까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