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범 앵커 :
체육청소년부는 남북 청소년 교류를 확대한 것 등을 골자로한 청소년 육성 10개년 계획을 오늘 확정 발표했습니다.
최동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동철 기자 :
박철언 체육 청소년부 장관이 오늘 오후 국무총리가 위원장으로 된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표한 청소년 기본계획을 청소년 활동과 청소년 복지, 청소년 교류, 법령제도개선과 자중 확보방안으로 돼있습니다.
청소년 건전육성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수련회 활동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개발과 생활주변이나 자연권에 수련장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또 13만7천명의 청소년지도자를 양성하고 수련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해주기위해서 교육부와 협의해서 오는 94년 대학입시 전용 때 내신 성적 비율 가운데 10%내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청소년 기본계획이 시작되는 내년을 청소년의 해로 지정하면서 사회 각계인사 100명 내외로 구성된 청소년을 위한 대통령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국제화, 개방화 시대에 맞춰서 청소년들의 국제교류 사업을 확대하고 남북 청소년들 간의 이질화를 해소해 나가기 위해서 남북한 대학생 상호방문과 청소년 행사교류 등을 지원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와 같은 계획의 추진을 위해서 청소년 관계법령이 상충되거나 중복된 248개 법령을 보완 정비하고 도시의 계획법과 건축법 등 관계법령의 재정추진과 함께 민간인의 적극 참여를 위해서 부가가치세 면세 등 조세법령 개정작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 계획의 재원확보를 위해서 10개년 동안 총 2조4천8백억 원을 투자규모로 책정하고 이중 51%인 1조2천7백억 원을 민간인이 투자하도록 적극 유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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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육성위원회 청소년육성 10개년 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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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1-06-27 21:00:00

박성범 앵커 :
체육청소년부는 남북 청소년 교류를 확대한 것 등을 골자로한 청소년 육성 10개년 계획을 오늘 확정 발표했습니다.
최동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동철 기자 :
박철언 체육 청소년부 장관이 오늘 오후 국무총리가 위원장으로 된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표한 청소년 기본계획을 청소년 활동과 청소년 복지, 청소년 교류, 법령제도개선과 자중 확보방안으로 돼있습니다.
청소년 건전육성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수련회 활동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개발과 생활주변이나 자연권에 수련장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또 13만7천명의 청소년지도자를 양성하고 수련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해주기위해서 교육부와 협의해서 오는 94년 대학입시 전용 때 내신 성적 비율 가운데 10%내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청소년 기본계획이 시작되는 내년을 청소년의 해로 지정하면서 사회 각계인사 100명 내외로 구성된 청소년을 위한 대통령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국제화, 개방화 시대에 맞춰서 청소년들의 국제교류 사업을 확대하고 남북 청소년들 간의 이질화를 해소해 나가기 위해서 남북한 대학생 상호방문과 청소년 행사교류 등을 지원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와 같은 계획의 추진을 위해서 청소년 관계법령이 상충되거나 중복된 248개 법령을 보완 정비하고 도시의 계획법과 건축법 등 관계법령의 재정추진과 함께 민간인의 적극 참여를 위해서 부가가치세 면세 등 조세법령 개정작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 계획의 재원확보를 위해서 10개년 동안 총 2조4천8백억 원을 투자규모로 책정하고 이중 51%인 1조2천7백억 원을 민간인이 투자하도록 적극 유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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