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국 대통령 주최 국빈 만찬

입력 1991.07.03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성범 앵커 :

백악관에서 환영행사와 정상회담에 이어서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아침에 부시 미국대통령은 노태우 대통령을 위해서 국빈만찬을 베풀었습니다.

워싱턴에서 강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강재현 기자 :

만찬이 시작되자 부시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세계7번째 교역국으로서의 한국과 75만명이 넘는 재미한국인은 모든 분야에 있어서 미국에 큰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미국대통령 환영사 :

도전에 대한 대처와 평화, 자유 수호는 양국의 의무입니다.

다함께 축배를 듭시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한.미 우호관계를 위해!


강재현 기자 :

노대통령은 만찬답사를 통해 한국의 민주주의는 진통에도 불구하고 후퇴 없이 전진할 것이며 국제사회에서 그 위상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 답사 :

한.미 양국은 한반도의 긍정적인 변화를 더욱 촉진하여 불안과 긴장의 시대를 마감하고 비극적인 분단을 종식시킬 때까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것입니다.

축배를 들어주십시오.

미국의 무궁한 발전과 양국의 영원한 우호를 위해


강재현 기자 :

노태우 대통령내외는 오페라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국빈 만찬행사를 모두 마치고 부시 대통령내외와 한국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KBS뉴스 강재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시 미국 대통령 주최 국빈 만찬
    • 입력 1991-07-03 21:00:00
    뉴스 9

박성범 앵커 :

백악관에서 환영행사와 정상회담에 이어서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아침에 부시 미국대통령은 노태우 대통령을 위해서 국빈만찬을 베풀었습니다.

워싱턴에서 강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강재현 기자 :

만찬이 시작되자 부시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세계7번째 교역국으로서의 한국과 75만명이 넘는 재미한국인은 모든 분야에 있어서 미국에 큰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미국대통령 환영사 :

도전에 대한 대처와 평화, 자유 수호는 양국의 의무입니다.

다함께 축배를 듭시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한.미 우호관계를 위해!


강재현 기자 :

노대통령은 만찬답사를 통해 한국의 민주주의는 진통에도 불구하고 후퇴 없이 전진할 것이며 국제사회에서 그 위상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 답사 :

한.미 양국은 한반도의 긍정적인 변화를 더욱 촉진하여 불안과 긴장의 시대를 마감하고 비극적인 분단을 종식시킬 때까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것입니다.

축배를 들어주십시오.

미국의 무궁한 발전과 양국의 영원한 우호를 위해


강재현 기자 :

노태우 대통령내외는 오페라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국빈 만찬행사를 모두 마치고 부시 대통령내외와 한국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KBS뉴스 강재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