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용사, 잼버리 지원요원 활동

입력 1991.08.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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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석 앵커 :

세계 잼버리대회가 열리고 있는 신평벌은 6.25당시에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장입니다.

그로부터 40년 후 세계의 청소년들이 모여서 평화와 우의를 다지는 신평벌을 찾아서 남다른 감회에 젖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6.25 참전용사들입니다.

김재명 기자가 이들의 활동소식을 전합니다.


김재명 기자 :

한국전쟁때 참전용사들이 이제는 스카우트가 되어 뱀버리에 참가했습니다.

스카웃 대원들의 뒷바라지를 위해서 신평벌에 온 이들은 40년전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이지역에서 지구촌 청소년들의 한마당 우정과 평화의 축제가 펼쳐지는 것을 눈으로 보고서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폴 쇼그렌 (미 잼버리 지원요원) :

모든 사람이 평화를 위해 모인 잼버리에 참가해 기쁩니다.

6.25때 참전했는데 뱀버리 선언처럼 전쟁은 없어야 겠습니다.


김재명 기자 :

미국대원들의 의료지원을 맡고 있는 윌리암 아담스씨는 그 어누 누구보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한국전쟁당시 자신이 해군으로 참전해 전투를 벌였던 동해와 설악산이 어우러진 신평벌에서 대회가 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윌리암 아삼스 (미 잼버리 지원요원) :

6.25때 이 지역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모든 것이 너무나 아름답게 변했습니다.


김재명 기자 :

지금까지 20년에서 50년 동안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잼버리에 참가해온 이들 참전 용사들은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어느때 보다 뜻 깊고 추억에 남을 대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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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 참전용사, 잼버리 지원요원 활동
    • 입력 1991-08-08 21:00:00
    뉴스 9

박대석 앵커 :

세계 잼버리대회가 열리고 있는 신평벌은 6.25당시에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장입니다.

그로부터 40년 후 세계의 청소년들이 모여서 평화와 우의를 다지는 신평벌을 찾아서 남다른 감회에 젖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6.25 참전용사들입니다.

김재명 기자가 이들의 활동소식을 전합니다.


김재명 기자 :

한국전쟁때 참전용사들이 이제는 스카우트가 되어 뱀버리에 참가했습니다.

스카웃 대원들의 뒷바라지를 위해서 신평벌에 온 이들은 40년전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이지역에서 지구촌 청소년들의 한마당 우정과 평화의 축제가 펼쳐지는 것을 눈으로 보고서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폴 쇼그렌 (미 잼버리 지원요원) :

모든 사람이 평화를 위해 모인 잼버리에 참가해 기쁩니다.

6.25때 참전했는데 뱀버리 선언처럼 전쟁은 없어야 겠습니다.


김재명 기자 :

미국대원들의 의료지원을 맡고 있는 윌리암 아담스씨는 그 어누 누구보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한국전쟁당시 자신이 해군으로 참전해 전투를 벌였던 동해와 설악산이 어우러진 신평벌에서 대회가 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윌리암 아삼스 (미 잼버리 지원요원) :

6.25때 이 지역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모든 것이 너무나 아름답게 변했습니다.


김재명 기자 :

지금까지 20년에서 50년 동안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잼버리에 참가해온 이들 참전 용사들은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어느때 보다 뜻 깊고 추억에 남을 대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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