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원 앵커 :
교육부는 건국대 입시부정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대학입시에 관한 감사를 강화하고 부정입학사실이 드러날 경우 학생과 학교 모두에게 행정적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가 오늘 내놓은 대학입시 부정방지대책을 양홍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양홍모 기자 :
교육부가 오늘 발표한 대학입시 부정방지책은 우선 대학입시에 대한 감사를 강화한다는 것입니다.
매년 입시가 끝나는 2,3월중에 말썽이 있는 학교나 무자기로 선정된 대학을 불시감사하고 각 대학에서도 자체감사를 한 다음 한달 안에 교육부에 보고하도록 돼있습니다.
또 입시관련 서류와 자료도 모두 4년간 보존하도록 해서 감사를 기피할 수 없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송봉섭 (교육부 대학행정심의관) :
사학에 재정난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라는 얘기도 있습니다만은 재정난은 재정난대로 문제를 해결을 하고 부정한 방법에 의해서 입학을 시켜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됩니다.
양홍모 기자 :
이와 함께 부정입학한 학생에게는 입학 취소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부정이 적발된 대학에 대해서는 관련자를 파면하고 재단이사장 등 임원의 추임승인을 취소하는 등 강력한 징계와 함께 입학정원을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그 본보기로 건국대의 92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을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학입시부정 방지대책
-
- 입력 1991-08-12 21:00:00
이규원 앵커 :
교육부는 건국대 입시부정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대학입시에 관한 감사를 강화하고 부정입학사실이 드러날 경우 학생과 학교 모두에게 행정적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가 오늘 내놓은 대학입시 부정방지대책을 양홍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양홍모 기자 :
교육부가 오늘 발표한 대학입시 부정방지책은 우선 대학입시에 대한 감사를 강화한다는 것입니다.
매년 입시가 끝나는 2,3월중에 말썽이 있는 학교나 무자기로 선정된 대학을 불시감사하고 각 대학에서도 자체감사를 한 다음 한달 안에 교육부에 보고하도록 돼있습니다.
또 입시관련 서류와 자료도 모두 4년간 보존하도록 해서 감사를 기피할 수 없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송봉섭 (교육부 대학행정심의관) :
사학에 재정난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라는 얘기도 있습니다만은 재정난은 재정난대로 문제를 해결을 하고 부정한 방법에 의해서 입학을 시켜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됩니다.
양홍모 기자 :
이와 함께 부정입학한 학생에게는 입학 취소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부정이 적발된 대학에 대해서는 관련자를 파면하고 재단이사장 등 임원의 추임승인을 취소하는 등 강력한 징계와 함께 입학정원을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그 본보기로 건국대의 92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을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