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자유당 · 신민주연합당 총무회담

입력 1991.08.24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야는 오늘 국회에서 총무회담을 열어서 국정감사 대상기관을 다소 줄이며 어떤 경우에도 파행국회는 막자는데 의견을 일치를 봐서 다음 달 정기국회의 순탄한 진행을 예고했습니다.

이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선재 기자 :

신민당 당직개편이후 상견회를 겸해 열린 오늘 여야 총무회담에서 양당 총무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파행국회를 막자는데 공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임시국회에서 선보인 토론과 타협에 의한 국회운영이 다음 달 정기국회까지 이어져 생산적 국회운영에 기틀이 잡혀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허경만 (신민당 원내총무) :

그 건에 국회가 파행적으로 운행된 경우가 상당히 많았었는데 여야 누구를 위해서도 또 정치권에 대한 불신만 심화시킬 뿐 아무에게도 이익이 없다는 사실에 공감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파행을 막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기로 합의가 됐습니다.


이선재 기자 :

여야 간의 쟁점이 돼왔던 국정감사기간 조정문제에 대해서도 여야총무들은 시도의회 출범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고유 업무에 대한 국정감사권이 없어진 만큼 감사대상 기관을 줄인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김종호 (민자당 원내총무) :

기간을 단축하지를 않고 다만 시도의회가 이미 구성이 돼있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정감사의 대상축소 조정문제는 앞으로 수석 부총 간에 계속 협의를 해 나가도록 이렇게 했습니다.


이선재 기자 :

다음달 10일 시작되는 제 156회 정기국회는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이 가져올 통일 정국하에서 열리는데다 14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선거체제를 서두를 계획으로 있어 쟁점사항에 대한 타협에 최대한 융통성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자유당 · 신민주연합당 총무회담
    • 입력 1991-08-24 21:00:00
    뉴스 9

여야는 오늘 국회에서 총무회담을 열어서 국정감사 대상기관을 다소 줄이며 어떤 경우에도 파행국회는 막자는데 의견을 일치를 봐서 다음 달 정기국회의 순탄한 진행을 예고했습니다.

이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선재 기자 :

신민당 당직개편이후 상견회를 겸해 열린 오늘 여야 총무회담에서 양당 총무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파행국회를 막자는데 공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임시국회에서 선보인 토론과 타협에 의한 국회운영이 다음 달 정기국회까지 이어져 생산적 국회운영에 기틀이 잡혀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허경만 (신민당 원내총무) :

그 건에 국회가 파행적으로 운행된 경우가 상당히 많았었는데 여야 누구를 위해서도 또 정치권에 대한 불신만 심화시킬 뿐 아무에게도 이익이 없다는 사실에 공감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파행을 막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기로 합의가 됐습니다.


이선재 기자 :

여야 간의 쟁점이 돼왔던 국정감사기간 조정문제에 대해서도 여야총무들은 시도의회 출범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고유 업무에 대한 국정감사권이 없어진 만큼 감사대상 기관을 줄인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김종호 (민자당 원내총무) :

기간을 단축하지를 않고 다만 시도의회가 이미 구성이 돼있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정감사의 대상축소 조정문제는 앞으로 수석 부총 간에 계속 협의를 해 나가도록 이렇게 했습니다.


이선재 기자 :

다음달 10일 시작되는 제 156회 정기국회는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이 가져올 통일 정국하에서 열리는데다 14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선거체제를 서두를 계획으로 있어 쟁점사항에 대한 타협에 최대한 융통성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