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가꾸는 창조의 세계라는 주제로 서울에서 열린 세계 YMCA대회가 오늘 폐막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환경보호에 대한 특별선언문과 한반도의 긴장완화 그리고 북한의 YMCA재건을 촉구하는 특별 결의문이 채택됐습니다.
한상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상덕 기자 :
우리는 한국민족이 지구상의 마지막 분단국가임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북한 YMCA 재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YMCA가족들이 민족통일을 향한 한국민의 열망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세계 YMCA 서울대회를 마치며 참가국 회원들이 채택한 특별결의문의 내용입니다.
소련을 비롯한 동구권 국가들도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다함께 가꾸는 창조의 세계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참가 회원국들은 환경문제를 서방선진국과 제3세계가 책임을 함께 인식하고 공동으로 대처해야 할 최우선의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북한 YMCA재건문제도 적극 논의됨으로써 남북 관계개선의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대회가 됐습니다.
강문규 (대한YMCA 사무총장) :
우리나라의 분단의 아픔에 동참을 하고 평화통일이 하루속히 이루어지기를 이렇게 희망을 하고 북조선의 YMCA가 빨리 재건이 되어서 다음 총회가 1994년 영국인데 여기에서는 남북 단일 YMCA가 참석할 수 있도록 염원을 하는 특별 그런 지원결의도 있었습니다.
한상덕 기자 :
이번 세계 YMCA 서울대회는 탈 냉전의 분위기 속에서 최근 잇따라 재건되고 있는 소련과 동구 사회주의국가들의 YMCA대표가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한 세계대회로써의 의미가 크며 앞으로의 국제 기독교 청소년운동에 큰 방향을 제시해준 뜻 깊은 대회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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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YMCA 대회 폐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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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1-08-29 21:00:00
다함께 가꾸는 창조의 세계라는 주제로 서울에서 열린 세계 YMCA대회가 오늘 폐막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환경보호에 대한 특별선언문과 한반도의 긴장완화 그리고 북한의 YMCA재건을 촉구하는 특별 결의문이 채택됐습니다.
한상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상덕 기자 :
우리는 한국민족이 지구상의 마지막 분단국가임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북한 YMCA 재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YMCA가족들이 민족통일을 향한 한국민의 열망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세계 YMCA 서울대회를 마치며 참가국 회원들이 채택한 특별결의문의 내용입니다.
소련을 비롯한 동구권 국가들도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다함께 가꾸는 창조의 세계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참가 회원국들은 환경문제를 서방선진국과 제3세계가 책임을 함께 인식하고 공동으로 대처해야 할 최우선의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북한 YMCA재건문제도 적극 논의됨으로써 남북 관계개선의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대회가 됐습니다.
강문규 (대한YMCA 사무총장) :
우리나라의 분단의 아픔에 동참을 하고 평화통일이 하루속히 이루어지기를 이렇게 희망을 하고 북조선의 YMCA가 빨리 재건이 되어서 다음 총회가 1994년 영국인데 여기에서는 남북 단일 YMCA가 참석할 수 있도록 염원을 하는 특별 그런 지원결의도 있었습니다.
한상덕 기자 :
이번 세계 YMCA 서울대회는 탈 냉전의 분위기 속에서 최근 잇따라 재건되고 있는 소련과 동구 사회주의국가들의 YMCA대표가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한 세계대회로써의 의미가 크며 앞으로의 국제 기독교 청소년운동에 큰 방향을 제시해준 뜻 깊은 대회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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