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홀 7일 개관

입력 1991.09.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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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공연과 방송을 통해서 문화예술과 일반 대중을 보다 가깝게 연결해주고 또한 방송문화발전에도 큰 몫을 하게 될 대규모 문화예술공단이 KBS에 문을 엽니다.

착공 6년만인 오는 7일 개관 기념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손질이 한창인 KBS홀을 이은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은경 기자 :

최첨단시설과 각종 편리한 무대시설을 갖춘 이곳 KBS홀은 앞으로 시청자들과 문화예술을 보다 긴밀하게 연결시켜 주는 튼튼한 다리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KBS홀은 연면적 3천3백 평에 1천9백석의 객석을 갖춘 국제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입니다.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이곳의 시설가운데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이 중앙무대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내유일의 자동계단식부대 등 첨단장치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KBS홀의 음향장치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장비로 공연현장에서 바로 음반조작이 가능하며 연주뿐 아니라 영화상영이나 국제행사 등 여러 용도에 맞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원철재 (KBS문화사업단 주간) :

좋은 공연장을 시청자나 또는 국민들에게 활용해서 좋은 공연과 대 시청자 서비스를 위해서 이 공연장을 훌륭하게 가꿔 나가고 활용해 드리도록 해서 만족할만한 공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은경 기자 :

이 밖에 객석의 경우 규모는 작지만 좌석의 경사도가 크고 배치된 폭이 넓지 않아서 어떤 자리에서도 무대를 가깝게 느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KBS홀은 오는 7일 KBS교향악단의 개관연주회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클래식과 발레, 국악과 대중가요, 뮤지컬과 오페라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를 갖게 됩니다.

KBS는 특히 자체공연뿐 아니라 이와 같이 좋은 시설을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에도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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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홀 7일 개관
    • 입력 1991-09-02 21:00:00
    뉴스 9

이규원 앵커 :

공연과 방송을 통해서 문화예술과 일반 대중을 보다 가깝게 연결해주고 또한 방송문화발전에도 큰 몫을 하게 될 대규모 문화예술공단이 KBS에 문을 엽니다.

착공 6년만인 오는 7일 개관 기념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손질이 한창인 KBS홀을 이은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은경 기자 :

최첨단시설과 각종 편리한 무대시설을 갖춘 이곳 KBS홀은 앞으로 시청자들과 문화예술을 보다 긴밀하게 연결시켜 주는 튼튼한 다리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KBS홀은 연면적 3천3백 평에 1천9백석의 객석을 갖춘 국제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입니다.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이곳의 시설가운데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이 중앙무대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내유일의 자동계단식부대 등 첨단장치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KBS홀의 음향장치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장비로 공연현장에서 바로 음반조작이 가능하며 연주뿐 아니라 영화상영이나 국제행사 등 여러 용도에 맞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원철재 (KBS문화사업단 주간) :

좋은 공연장을 시청자나 또는 국민들에게 활용해서 좋은 공연과 대 시청자 서비스를 위해서 이 공연장을 훌륭하게 가꿔 나가고 활용해 드리도록 해서 만족할만한 공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은경 기자 :

이 밖에 객석의 경우 규모는 작지만 좌석의 경사도가 크고 배치된 폭이 넓지 않아서 어떤 자리에서도 무대를 가깝게 느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KBS홀은 오는 7일 KBS교향악단의 개관연주회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클래식과 발레, 국악과 대중가요, 뮤지컬과 오페라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를 갖게 됩니다.

KBS는 특히 자체공연뿐 아니라 이와 같이 좋은 시설을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에도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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