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문화 개선위원회

입력 1991.09.09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성범 앵커 :

폭력적인 시위를 뿌리 뽑는 다면은 평화적 시위는 반드시 보장되어야 할 것이고 평화적 시위가 보장된다면은 폭력적 시위는 근절되어야 마땅합니다.

정부는 오늘 각계각층 지도급 인사들로 시위문화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연말까지 시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김 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 홍 기자 :

시위문화개선위원회는 오늘 첫모임에서 앞으로 재야와 운동권을 포함한 각계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연말까지는 제도적 개선과 법 운영상의 개선방안을 최종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정원식 (국무총리) :

각계의 지도층에 계시는 여러분들을 모시고 이제 전격적으로 이 사회 평화로운 사위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길을 차장보기 위해서 그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 홍 기자 :

최승종 교원단체총연합회장을 위원장으로 관계부처 장관과 각계대표 39명으로 구성된 시위문화 개선위원회는 국민적 공감대의 형성을 위해 대학 등 전문기관에 평화적 시위 개념과 민주적 집단의 의사표시방법 시민실천운동 방안에 대한 용역을 주고 공청회 세미나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박부찬 (국무총리실 조정관) :

제도적인 연구라든지 또는 시위문화의 정착을 위한 각 분과위원회를 마련해서 앞으로 계속 연말까지 연구사업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 홍 기자 :

오늘 회의에서는 소규모 학생시위의 경우 초기 과잉진압을 자제해애 하며 시위문화 정책에 앞서 사회의 도덕성 회복 등 근본문제의 해결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시우문화 개선위원회는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위문화 개선위원회
    • 입력 1991-09-09 21:00:00
    뉴스 9

박성범 앵커 :

폭력적인 시위를 뿌리 뽑는 다면은 평화적 시위는 반드시 보장되어야 할 것이고 평화적 시위가 보장된다면은 폭력적 시위는 근절되어야 마땅합니다.

정부는 오늘 각계각층 지도급 인사들로 시위문화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연말까지 시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김 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 홍 기자 :

시위문화개선위원회는 오늘 첫모임에서 앞으로 재야와 운동권을 포함한 각계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연말까지는 제도적 개선과 법 운영상의 개선방안을 최종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정원식 (국무총리) :

각계의 지도층에 계시는 여러분들을 모시고 이제 전격적으로 이 사회 평화로운 사위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길을 차장보기 위해서 그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 홍 기자 :

최승종 교원단체총연합회장을 위원장으로 관계부처 장관과 각계대표 39명으로 구성된 시위문화 개선위원회는 국민적 공감대의 형성을 위해 대학 등 전문기관에 평화적 시위 개념과 민주적 집단의 의사표시방법 시민실천운동 방안에 대한 용역을 주고 공청회 세미나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박부찬 (국무총리실 조정관) :

제도적인 연구라든지 또는 시위문화의 정착을 위한 각 분과위원회를 마련해서 앞으로 계속 연말까지 연구사업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 홍 기자 :

오늘 회의에서는 소규모 학생시위의 경우 초기 과잉진압을 자제해애 하며 시위문화 정책에 앞서 사회의 도덕성 회복 등 근본문제의 해결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시우문화 개선위원회는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