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단풍 본격화

입력 1991.10.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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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앵커 :

설악산은 단풍으로 물들고 단풍을 따라서 들린 관광객들이 설악산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설악의 경치를 춘천에서 김재명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김재명 기자 :

설악산이 붉게 물들고 있습니다.

9월 말부터 들기 시작한 설악산의 단풍은 10월이 되면서 점차 온 산을 붉게 만들고 있습니다.

설악산 단풍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빠른 속도로 계곡을 타고 내려와 이달 중순 쯤이며는 천불등과 백담계곡까지 절경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한일권 (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 :

단풍이 현재 해발 800고지까지 내려 왔습니다.

단풍색깔은 상당히 좋은 편이며 절정은 10월 중순이 될 것 같습니다.


김재명 기자 :

붉게 물들기 시작한 설악산에는 벌써부터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 기암괴석과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 설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윤춘옥 (관광객) :

하늘도 맑고요, 단풍도 아주 아름답고 환상적이에요.

너무너무 아름다워요.

역시 강원도 설악산은 최고인 거 같아요.


김재명 기자 :

지난여름 긴 장마와 콜레라영향으로 썰렁하기까지 했던 동해안은 단풍관광객이 줄을 이어 찾아오면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붉게 타는 듯 한 설악의 단풍은 이달 한달동안 아름다움을 자랑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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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산 단풍 본격화
    • 입력 1991-10-05 21:00:00
    뉴스 9

신은경 앵커 :

설악산은 단풍으로 물들고 단풍을 따라서 들린 관광객들이 설악산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설악의 경치를 춘천에서 김재명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김재명 기자 :

설악산이 붉게 물들고 있습니다.

9월 말부터 들기 시작한 설악산의 단풍은 10월이 되면서 점차 온 산을 붉게 만들고 있습니다.

설악산 단풍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빠른 속도로 계곡을 타고 내려와 이달 중순 쯤이며는 천불등과 백담계곡까지 절경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한일권 (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 :

단풍이 현재 해발 800고지까지 내려 왔습니다.

단풍색깔은 상당히 좋은 편이며 절정은 10월 중순이 될 것 같습니다.


김재명 기자 :

붉게 물들기 시작한 설악산에는 벌써부터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 기암괴석과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 설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윤춘옥 (관광객) :

하늘도 맑고요, 단풍도 아주 아름답고 환상적이에요.

너무너무 아름다워요.

역시 강원도 설악산은 최고인 거 같아요.


김재명 기자 :

지난여름 긴 장마와 콜레라영향으로 썰렁하기까지 했던 동해안은 단풍관광객이 줄을 이어 찾아오면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붉게 타는 듯 한 설악의 단풍은 이달 한달동안 아름다움을 자랑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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