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대학교입시 경쟁률 4.6대1; 후기대학교입시 원서접수현황판 살펴보거나 마감시간에 맞춰 원서접수 시키는 수험생 들
박대석 앵커 :
후기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4.6:1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의 4.5:1보다 조금 높습니다. 김혜례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혜례 기자 :
오늘 오후 5시로 마감된 92학년도 전국 69개 후기대학에는 모집정원 5만 9쳔 454명에 27만여 명이 지원해 평균 4.6: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것은 지난해 4.5:1보다 약간 높아진 것입니다.
마감 결과 고득점 수험생이 몰리는 서울소재의 후기 분할 모집 대학인 성균관대가 2.4:1, 한양대 3:1, 동국대 3.2:1, 중앙대 3.5:1, 경희대 3.2:1, 건국대 3.6:1, 숭실대 2.7:1, 홍익대 2.9:1, 한국 외국어대 3.9:1로 전국 평균 경쟁률이 밑돌았습니다.
또 중앙대 안성 캠퍼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 캠퍼스들이 서울 캠퍼스에 비해 경쟁률이 훨씬 떨어지는 이상 현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 됐습니다.
경희대의 경우 본교가 4.8:1인데 비해 수원캠퍼스는 2:1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상명여대는 본교가 3.8:1, 천안캠퍼스는 3.1:1이었으며 건국대는 본교가 3.9:1, 충주캠퍼스는 3.4:1이었습니다.
수도권에 잇는 중위권 대학으로는 인천대가 7.8:1, 수원대 7.5:1, 명지대 6:1, 경원대 5.7:1로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올해 신설된 부산의 동서공대는 11.2: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해 신설대의 인기를 입증했고 올해 처음으로 야간학과를 신설한 숙명여대는 다른 후기모집 여대보다 훨씬 높은 4.7: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괴고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명지대의 문예창작과로 2.9:1이었고 미달학과는 없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후기대학교입시; 경쟁률 4.6대1
-
- 입력 1992-01-07 21:00:00
후기대학교입시 경쟁률 4.6대1; 후기대학교입시 원서접수현황판 살펴보거나 마감시간에 맞춰 원서접수 시키는 수험생 들
박대석 앵커 :
후기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4.6:1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의 4.5:1보다 조금 높습니다. 김혜례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혜례 기자 :
오늘 오후 5시로 마감된 92학년도 전국 69개 후기대학에는 모집정원 5만 9쳔 454명에 27만여 명이 지원해 평균 4.6: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것은 지난해 4.5:1보다 약간 높아진 것입니다.
마감 결과 고득점 수험생이 몰리는 서울소재의 후기 분할 모집 대학인 성균관대가 2.4:1, 한양대 3:1, 동국대 3.2:1, 중앙대 3.5:1, 경희대 3.2:1, 건국대 3.6:1, 숭실대 2.7:1, 홍익대 2.9:1, 한국 외국어대 3.9:1로 전국 평균 경쟁률이 밑돌았습니다.
또 중앙대 안성 캠퍼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 캠퍼스들이 서울 캠퍼스에 비해 경쟁률이 훨씬 떨어지는 이상 현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 됐습니다.
경희대의 경우 본교가 4.8:1인데 비해 수원캠퍼스는 2:1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상명여대는 본교가 3.8:1, 천안캠퍼스는 3.1:1이었으며 건국대는 본교가 3.9:1, 충주캠퍼스는 3.4:1이었습니다.
수도권에 잇는 중위권 대학으로는 인천대가 7.8:1, 수원대 7.5:1, 명지대 6:1, 경원대 5.7:1로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올해 신설된 부산의 동서공대는 11.2: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해 신설대의 인기를 입증했고 올해 처음으로 야간학과를 신설한 숙명여대는 다른 후기모집 여대보다 훨씬 높은 4.7: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괴고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명지대의 문예창작과로 2.9:1이었고 미달학과는 없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