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미-일 정상 북핵문제 조율

입력 2002.10.26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처럼 북한과 미국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내일 한미일 3국 정상이 만나서 북한 핵문제 평화적 해결 방안을 논의합니다.
멕시코 로스까보스에서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김 대통령과 부시 미 대통령,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북 핵 사태 이후 첫 회담을 갖고 큰 틀에서 공조방안을 협의합니다.
북한의 불가침협정 제의가 북한의 해법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도 관심거리입니다.
⊙박선숙(청와대 대변인): 북한 핵문제에 관해 국제 사회의 우려가 큽니다.
3국 정상은 북한 핵문제를 조속히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동 노력할 것입니다.
⊙기자: 한미일 정상은 30여 분간 논의를 마친 뒤 조건 없는 핵폐기와 평화적 해결 원칙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김대중 대통령과 폭스 멕시코 대통령은 중남미 7개국을 전력과 도로망으로 통합하는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40억 달러 규모의 개발사업입니다.
전국민을 온라인망으로 연결하려는 이 멕시코 프로젝트도 지원키로 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남북한 동시 방문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해 온 메가와티 대통령과 만나 발리섬 테러에 대해 위로했습니다.
멕시코 로스까보스에서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일 한-미-일 정상 북핵문제 조율
    • 입력 2002-10-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이처럼 북한과 미국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내일 한미일 3국 정상이 만나서 북한 핵문제 평화적 해결 방안을 논의합니다. 멕시코 로스까보스에서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김 대통령과 부시 미 대통령,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북 핵 사태 이후 첫 회담을 갖고 큰 틀에서 공조방안을 협의합니다. 북한의 불가침협정 제의가 북한의 해법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도 관심거리입니다. ⊙박선숙(청와대 대변인): 북한 핵문제에 관해 국제 사회의 우려가 큽니다. 3국 정상은 북한 핵문제를 조속히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동 노력할 것입니다. ⊙기자: 한미일 정상은 30여 분간 논의를 마친 뒤 조건 없는 핵폐기와 평화적 해결 원칙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김대중 대통령과 폭스 멕시코 대통령은 중남미 7개국을 전력과 도로망으로 통합하는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40억 달러 규모의 개발사업입니다. 전국민을 온라인망으로 연결하려는 이 멕시코 프로젝트도 지원키로 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남북한 동시 방문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해 온 메가와티 대통령과 만나 발리섬 테러에 대해 위로했습니다. 멕시코 로스까보스에서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