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강한 바람에 영하 추위

입력 2002.10.26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내일 아침 중부지방 대부분의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서울은 체감온도가 영하 5도까지 내려가는 등 매서운 추위가 예상됩니다.
홍사훈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시간당 0.5도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 중부지방 대부분의 수은주가 0도 안팎까지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철원이 영하 5도를 비롯해서 충주가 영하 4도, 수원은 0도, 서울도 1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년 이맘때 기온보다 6도에서 10도가량이나 더 낮은 것입니다.
특히 오늘에 이어 내일도 바람이 몹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체감온도는 서울의 경우 영하 5도 가까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내일 아침 내륙지방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낮기온도 중부지방은 10도 아래에 머물러 한낮에도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는 등 내일보다 더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시베리아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층이 우리나라를 광범위하게 덮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하만(기상청 예보관): 이번 추위는 2, 3일 정도 지속되다가 화요일 오후경부터는 예년의 기온을 다시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기상청은 다음 주 토요일쯤 또다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일 강한 바람에 영하 추위
    • 입력 2002-10-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내일 아침 중부지방 대부분의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서울은 체감온도가 영하 5도까지 내려가는 등 매서운 추위가 예상됩니다. 홍사훈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시간당 0.5도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 중부지방 대부분의 수은주가 0도 안팎까지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철원이 영하 5도를 비롯해서 충주가 영하 4도, 수원은 0도, 서울도 1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년 이맘때 기온보다 6도에서 10도가량이나 더 낮은 것입니다. 특히 오늘에 이어 내일도 바람이 몹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체감온도는 서울의 경우 영하 5도 가까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내일 아침 내륙지방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낮기온도 중부지방은 10도 아래에 머물러 한낮에도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는 등 내일보다 더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시베리아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층이 우리나라를 광범위하게 덮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하만(기상청 예보관): 이번 추위는 2, 3일 정도 지속되다가 화요일 오후경부터는 예년의 기온을 다시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기상청은 다음 주 토요일쯤 또다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