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매매줄어든 토지; 와 김상윤 건설부토지정책과장 인터뷰
박대석 앵커 :
지난해에는 투기성 토지거래가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종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종학 기자 :
지난해의 토지거래는 거래면적과 크기, 외지인의 토지 매입이 주는 등 투기성 거래에서 벗어나 실수요자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부가 조사한 지난해의 전국 토지거래현황을 보면 전체 토지거래량은 108만 8천여 건에 4억 4,480여만평으로 전 국토의 1.48%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토지거래 현황은 지난 90년과 비교할 때 거래 건수는 5.6% 늘었으나 토지거래 면적은 42%가량 준 것입니다.
이에 따라 거래규모도 100평 이하가 65%를 차지했는데 도시계획 구역은 한 건에 120평으로 90년의 190평보다 70평이 작아졌고 비도시계획 구역 역시 1,080평으로 90년의 절반 정도로 감소했습니다.
특히 서울 등 거래토지의 소재 지역 이외에 살고 있는 외지인에 의한 토지거래 면적이 전체의 25%로 나타나 90년의 37%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김상윤 (건설부 토지정책과장) :
이와 같이 거래가 줄고 외지인의 매입이 줄어든 것은 정부가 그간 강력히 시행한 토지공매 등 제도의 영향과 토지거래제의 확대 실시 등 그것으로 인한 투기억제대책에 크게 힘입은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종학 기자 :
법인의 토지보유면적은 비업무용 부동산 강제매각 등의 영향으로 976만평이 증가하는데 그쳐 90년의 증가면적 3,552만평의 27%에 머물렀습니다.
한편 월별로는 3월에서 6월 사이에 토지거래가 활발했던데 반해 7월에서 11월에는 거래가 침체하는 양상을 보여 땅값 상승률의 둔화와 거래부진이 일치했으며 토지거래 허가나 신고를 받아 이루어진 거래는 전체의 44%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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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지 투기매매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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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2-02-05 21:00:00

투기매매줄어든 토지; 와 김상윤 건설부토지정책과장 인터뷰
박대석 앵커 :
지난해에는 투기성 토지거래가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종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종학 기자 :
지난해의 토지거래는 거래면적과 크기, 외지인의 토지 매입이 주는 등 투기성 거래에서 벗어나 실수요자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부가 조사한 지난해의 전국 토지거래현황을 보면 전체 토지거래량은 108만 8천여 건에 4억 4,480여만평으로 전 국토의 1.48%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토지거래 현황은 지난 90년과 비교할 때 거래 건수는 5.6% 늘었으나 토지거래 면적은 42%가량 준 것입니다.
이에 따라 거래규모도 100평 이하가 65%를 차지했는데 도시계획 구역은 한 건에 120평으로 90년의 190평보다 70평이 작아졌고 비도시계획 구역 역시 1,080평으로 90년의 절반 정도로 감소했습니다.
특히 서울 등 거래토지의 소재 지역 이외에 살고 있는 외지인에 의한 토지거래 면적이 전체의 25%로 나타나 90년의 37%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김상윤 (건설부 토지정책과장) :
이와 같이 거래가 줄고 외지인의 매입이 줄어든 것은 정부가 그간 강력히 시행한 토지공매 등 제도의 영향과 토지거래제의 확대 실시 등 그것으로 인한 투기억제대책에 크게 힘입은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종학 기자 :
법인의 토지보유면적은 비업무용 부동산 강제매각 등의 영향으로 976만평이 증가하는데 그쳐 90년의 증가면적 3,552만평의 27%에 머물렀습니다.
한편 월별로는 3월에서 6월 사이에 토지거래가 활발했던데 반해 7월에서 11월에는 거래가 침체하는 양상을 보여 땅값 상승률의 둔화와 거래부진이 일치했으며 토지거래 허가나 신고를 받아 이루어진 거래는 전체의 44%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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