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지구당대회 수뇌부 지원유세

입력 1992.02.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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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뇌부지원유세 민주자유당 동작갑 지구당대회; 의 김영삼 과 민주자유당 연기 지구당창당대회 의 김종필 및 민주자유당 전주완산 지구당개편대회


민자당의 세 최고위원이 서울, 충남, 전주에서 지원유세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김영삼 대표를 비롯한 김종필, 박태준 최고위원은 각기 물가안정과 안정의석의 확보 그리고 지역감정 타파를 호소했습니다. 조순용 기자가 전합니다.


조순용 기자 :

민자당의 김영삼 대표는 오늘 서울 동작갑 지구당 의정보고대회에 참석해서 심각한 물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측과 협의를 거쳐 쌀과 쇠고기, 연탄값은 물론 전기, 전화, 목욕요금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20여 가지 항목의 가격과 요금안정 대책을 마련해서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충청남도 연계지구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김종필 최고위원은 농어민 후계자를 올해부터 만명수준으로 대폭 늘리고 이들에 대한 병역특례도 인정해 주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민자당의 안정의석 확보를 호소했습니다.


김종필 (민자당 최고위원) :

기왕에 야당이 있다고 그러지만 이 사람들 선동이나 했지 한번 국가경영 해본 일 없어요, 그렇다며는 내일을 원하게 열 수 있는 지도세력은 민자당 밖에 없어요.


조순용 기자 :

호남에서 처음 열린 민자당 지구당 개편대회, 전주 완산에서는 이연택 전 총무처 장관을, 군산에서는 강현욱 전 경제기획원 차관 등 거물 신인들을 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하고 여당 불모지인 이곳 호남에서의 교두보가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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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자당 지구당대회 수뇌부 지원유세
    • 입력 1992-02-13 21:00:00
    뉴스 9

수뇌부지원유세 민주자유당 동작갑 지구당대회; 의 김영삼 과 민주자유당 연기 지구당창당대회 의 김종필 및 민주자유당 전주완산 지구당개편대회


민자당의 세 최고위원이 서울, 충남, 전주에서 지원유세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김영삼 대표를 비롯한 김종필, 박태준 최고위원은 각기 물가안정과 안정의석의 확보 그리고 지역감정 타파를 호소했습니다. 조순용 기자가 전합니다.


조순용 기자 :

민자당의 김영삼 대표는 오늘 서울 동작갑 지구당 의정보고대회에 참석해서 심각한 물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측과 협의를 거쳐 쌀과 쇠고기, 연탄값은 물론 전기, 전화, 목욕요금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20여 가지 항목의 가격과 요금안정 대책을 마련해서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충청남도 연계지구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김종필 최고위원은 농어민 후계자를 올해부터 만명수준으로 대폭 늘리고 이들에 대한 병역특례도 인정해 주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민자당의 안정의석 확보를 호소했습니다.


김종필 (민자당 최고위원) :

기왕에 야당이 있다고 그러지만 이 사람들 선동이나 했지 한번 국가경영 해본 일 없어요, 그렇다며는 내일을 원하게 열 수 있는 지도세력은 민자당 밖에 없어요.


조순용 기자 :

호남에서 처음 열린 민자당 지구당 개편대회, 전주 완산에서는 이연택 전 총무처 장관을, 군산에서는 강현욱 전 경제기획원 차관 등 거물 신인들을 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하고 여당 불모지인 이곳 호남에서의 교두보가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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