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강화 위해 7조 3천억 지원

입력 1992.04.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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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석 앵커 :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정부는 올해 7조 3천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장경수 기자가 전합니다.


장경수 기자 :

정부는 올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업계나 중소기업에 대해 국산기계 구입자금과 기술개발 자금 등 정책자금을 지난해의 5조 9천억 원에서 올해는 7조 3천억 원으로 늘려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800개의 기술개발 과제에 공공부문에서 1,800여억 원을 투입하고 첨단 기술 산업의 설비 투자에 대해서는 세액 10%를 공제해 주기로 했습니다.

특히 기계류의 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해 우선 올해에 700개 품목을 골라 제품 개발자금으로 96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봉수 (상공부 장관) :

여건이나 상황의 변화에 따라서 다소 보완할 것이 있다고 하면 이것은 현장 점검을 통해서 그때그때 시기에 뒤지지 않게 적절하게 대처를 해 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장경수 기자 :

정부는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과 인력 개발의 지도비용에 대해서는 현행 10%로 돼있는 세액 공제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제조업 경쟁력 회복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는 사회 간접자본을 확충하기 위해 올해 경인, 경부고속도로로 확장과 아산만 개발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종합상사를 통한 수출용 원자재 구입 때도 무역 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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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조업 강화 위해 7조 3천억 지원
    • 입력 1992-04-01 21:00:00
    뉴스 9

박대석 앵커 :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정부는 올해 7조 3천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장경수 기자가 전합니다.


장경수 기자 :

정부는 올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업계나 중소기업에 대해 국산기계 구입자금과 기술개발 자금 등 정책자금을 지난해의 5조 9천억 원에서 올해는 7조 3천억 원으로 늘려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800개의 기술개발 과제에 공공부문에서 1,800여억 원을 투입하고 첨단 기술 산업의 설비 투자에 대해서는 세액 10%를 공제해 주기로 했습니다.

특히 기계류의 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해 우선 올해에 700개 품목을 골라 제품 개발자금으로 96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봉수 (상공부 장관) :

여건이나 상황의 변화에 따라서 다소 보완할 것이 있다고 하면 이것은 현장 점검을 통해서 그때그때 시기에 뒤지지 않게 적절하게 대처를 해 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장경수 기자 :

정부는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과 인력 개발의 지도비용에 대해서는 현행 10%로 돼있는 세액 공제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제조업 경쟁력 회복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는 사회 간접자본을 확충하기 위해 올해 경인, 경부고속도로로 확장과 아산만 개발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종합상사를 통한 수출용 원자재 구입 때도 무역 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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