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후보선출

입력 1992.04.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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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미우리신문 과의 기자회견; 에서 5월후보경선시사하는 김대중 민주당공동대표


박대석 앵커 :

야당들도 곧 대권 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과 국민당은 오늘 5월 말께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선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선재 기자 :

민주당의 김대중 대표는 오늘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회견에서 이달 한 달 동안 시도지부장 선출 등 조직 정비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한 선거 기획능력을 높이는데 힘을 쏟은 뒤 다음 달 말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를 선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대중 (민주당 공동대표) :

5월 달에 저희가 후보를 선출하는데 이 후보는 당연히 민주적으로 지명이 없이 그냥 자유 경선에서 선출될 것입니다.


이선재 기자 :

김대중 대표는 민자당의 대통령 후보가 누가 선출되더라도 민주당은 어려운 싸움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그러나 군부와 특정세력 집단, 재벌의 여권에 대한 협력이 완화될 즈음에서 지난 13대 대통령 선거 때보다는 상대적으로 유리해 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당 정주영 대표 최고위원의 고위측근도 오늘 국민당의 대통령 후보는 다음 달 말이나 6월 초에 있을 전당대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며 정주영 대표는 전당대회에 앞서 자신의 출마의사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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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후보선출
    • 입력 1992-04-02 21:00:00
    뉴스 9

일본 요미우리신문 과의 기자회견; 에서 5월후보경선시사하는 김대중 민주당공동대표


박대석 앵커 :

야당들도 곧 대권 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과 국민당은 오늘 5월 말께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선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선재 기자 :

민주당의 김대중 대표는 오늘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회견에서 이달 한 달 동안 시도지부장 선출 등 조직 정비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한 선거 기획능력을 높이는데 힘을 쏟은 뒤 다음 달 말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를 선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대중 (민주당 공동대표) :

5월 달에 저희가 후보를 선출하는데 이 후보는 당연히 민주적으로 지명이 없이 그냥 자유 경선에서 선출될 것입니다.


이선재 기자 :

김대중 대표는 민자당의 대통령 후보가 누가 선출되더라도 민주당은 어려운 싸움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그러나 군부와 특정세력 집단, 재벌의 여권에 대한 협력이 완화될 즈음에서 지난 13대 대통령 선거 때보다는 상대적으로 유리해 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당 정주영 대표 최고위원의 고위측근도 오늘 국민당의 대통령 후보는 다음 달 말이나 6월 초에 있을 전당대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며 정주영 대표는 전당대회에 앞서 자신의 출마의사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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