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옥 외무부장관 한·중수교 공감 확인

한.중수교 공감; 중국방문 마치고 귀국하는 이상옥 외무부장관 과 환영인사나온 노창희 차관등; 기자회견갖는 이상옥장관

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우리나라 외무부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했던 이상옥 외무부장관이 오늘 귀국했습니다. 민경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경욱 기자 :

이상옥 외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한. 중 외무장관 회담을 통해 두 나라 관계를 정상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옥 (외무부 장관) :

동북아지역과 한반도 지역정세에 관한 의견교환 이외에 양국관계에 관해서도 섭외를 했습니다.

민경욱 기자 :

이상옥 장관은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조기수교와 정상회담 일정은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옥 장관은 특히 한. 중 외무장관 회담에서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해서는 북한이 IAEA, 즉 국제원자력기구의 핵사찰뿐만아니라 남북한이 합의한 상호사찰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옥 (외무부 장관) :

전기침 외교부장은 그 남북한에 합의된 비핵화 공동선언에 따라서 핵이 없는 그런 한반도가 실현되는 것이 이 주위의 모든 나라를 위해서 바람직하다 하는 그런 일반적인 반응이 있었습니다.

민경욱 기자 :

이 장관은 오는 지난 7월 방콕에서 열리는 제4회 아. 태 각료회의와 유엔총회 기간 동안 별도의 한. 중 외무장관 회담을 통해 한. 중관계 정상화 방안을 심도 깊게 계속 논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