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입영대상자 고의 수술 일당 구속

입력 1992.04.22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구지방 경찰청은 오늘 현역 입영대상자를 상대로 고의로 허리수술을 받게 한 뒤 병사용 진단서를 발급해서 병역면제를 받도록 한 전 국군 통합병원 근무원 45살 백승주씨 부부와 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 유신경외과 원장 41살 유근호 씨를 병역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병원에 입원중인 대구시 대봉동 고려 신경외과 원장 50살 홍원배 씨를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구속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돈을 주고 아들의 허리수술을 고의로 받도록 한 입영대상자의 부모 3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역 입영대상자 고의 수술 일당 구속
    • 입력 1992-04-22 21:00:00
    뉴스 9

대구지방 경찰청은 오늘 현역 입영대상자를 상대로 고의로 허리수술을 받게 한 뒤 병사용 진단서를 발급해서 병역면제를 받도록 한 전 국군 통합병원 근무원 45살 백승주씨 부부와 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 유신경외과 원장 41살 유근호 씨를 병역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병원에 입원중인 대구시 대봉동 고려 신경외과 원장 50살 홍원배 씨를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구속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돈을 주고 아들의 허리수술을 고의로 받도록 한 입영대상자의 부모 3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