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특수강력수사대 출범식

입력 1992.04.28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해상특수강력수사대 출범식; 갖는 관계자들및 초고속 경비정 타고 마약밀수선 추적하는 수사대원의 시범훈련 장면


유정아 앵커 :

최근 들어 점차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는 선상폭력이나 해상강도, 마약밀수 등 바다위의 강력범죄를 소탕하기 위해서 오늘 해상특수 강력수사대가 출범했습니다. 이현주 기자가 이들의 훈련모습을 취재했습니다.


이현주 기자 :

바다위에서 일어나는 강력범죄는 모두 해상특수 강력수사대가 맡습니다.

수사대가 바다로 나가는 동안 상황실은 신고자와 긴밀히 연락하면서 작전을 수리하고 이를 수사대가 탄 경비정에 알려줍니다.

서라는 방송에도 문제의 배가 서지 않자 평소 훈련대로 수사대 경비정들은 앞과 뒤를 가로막습니다. 배는 멈춰 섰고 수사 대원들의 수색이 시작됩니다.

시속 30로트의 초고속 경비정을 타고 오늘 해상특수 강력수사대가 벌인 작전의 주요내용은 이 같은 밀수입니다.

앞으로 해상특수 강력수사대는 이 같은 밀수 외에도 선상폭력이나 해상에서 일어나는 특수강. 절도수사 등 해상 특수범죄를 전담하게 됩니다.


최원이 (해상 특수강력수사대장) :

밀수 중에서도 지금 마약밀수가 가장 심합니다.

연간 약 한 300억대에 지금 달하고 있는 선상폭력도 연간 약 한 300여건이 지금 발생하기 때문에 여기에 저희들은 강력히 대처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현주 기자 :

오늘 출범한 해상특수 강력수사대는 20여대의 초고속 경비정과 해저촬영장비 등 특수 장비를 갖추고 우리나라 전 해역을 대상으로 강력범죄 소탕에 나서게 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상특수강력수사대 출범식
    • 입력 1992-04-28 21:00:00
    뉴스 9

해상특수강력수사대 출범식; 갖는 관계자들및 초고속 경비정 타고 마약밀수선 추적하는 수사대원의 시범훈련 장면


유정아 앵커 :

최근 들어 점차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는 선상폭력이나 해상강도, 마약밀수 등 바다위의 강력범죄를 소탕하기 위해서 오늘 해상특수 강력수사대가 출범했습니다. 이현주 기자가 이들의 훈련모습을 취재했습니다.


이현주 기자 :

바다위에서 일어나는 강력범죄는 모두 해상특수 강력수사대가 맡습니다.

수사대가 바다로 나가는 동안 상황실은 신고자와 긴밀히 연락하면서 작전을 수리하고 이를 수사대가 탄 경비정에 알려줍니다.

서라는 방송에도 문제의 배가 서지 않자 평소 훈련대로 수사대 경비정들은 앞과 뒤를 가로막습니다. 배는 멈춰 섰고 수사 대원들의 수색이 시작됩니다.

시속 30로트의 초고속 경비정을 타고 오늘 해상특수 강력수사대가 벌인 작전의 주요내용은 이 같은 밀수입니다.

앞으로 해상특수 강력수사대는 이 같은 밀수 외에도 선상폭력이나 해상에서 일어나는 특수강. 절도수사 등 해상 특수범죄를 전담하게 됩니다.


최원이 (해상 특수강력수사대장) :

밀수 중에서도 지금 마약밀수가 가장 심합니다.

연간 약 한 300억대에 지금 달하고 있는 선상폭력도 연간 약 한 300여건이 지금 발생하기 때문에 여기에 저희들은 강력히 대처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현주 기자 :

오늘 출범한 해상특수 강력수사대는 20여대의 초고속 경비정과 해저촬영장비 등 특수 장비를 갖추고 우리나라 전 해역을 대상으로 강력범죄 소탕에 나서게 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