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직목사 템플턴상 수상 소감

입력 1992.04.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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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턴상 수상; 베를린 현지에서 기자회견 갖는 한경직 목사


유정아 앵커 :

종교계의 노벨상으로 불리우는 템플턴상을 수상하기 위해서 베를린에 도착한 한경직 목사는 KBS와의 회견에서 북한에 교회를 세우는 것이 남은 소원 중에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잠시 들어 보시겠습니다.


문 :

이번에 이 세계적인 상을 받게 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어떤 소감을 가지고 계십니까?


한경직 목사 :

이런 상을 받는다는 걸 나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어요.

또 이런 상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그런데 이런 통지를 받고 내가 어딜 가나 오히려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리고 글쎄 내가 이러한 상을 받을만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나 혼자 하나님께 늘 기도합니다.


문 :

이번에 이 수상과 함께 상금도 상당히 많아서 그 어떤 사업을 다시 구상하실 수 있는 그런 그 돈이 되는 것 같습니다. 상금으로 무얼 하실 예정이십니까?


한경직 목사 :

네, 처음에는 이제 이것을 내가 어떻게 할까 생각하는 가운데 이런 생각도 해보고 저런 생각도 해봤지마는 나는 영락교회 원로목사인데 교회에 헌위금으로 바치는 것을 합당한 줄로 생각이 돼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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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직목사 템플턴상 수상 소감
    • 입력 1992-04-28 21:00:00
    뉴스 9

템플턴상 수상; 베를린 현지에서 기자회견 갖는 한경직 목사


유정아 앵커 :

종교계의 노벨상으로 불리우는 템플턴상을 수상하기 위해서 베를린에 도착한 한경직 목사는 KBS와의 회견에서 북한에 교회를 세우는 것이 남은 소원 중에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잠시 들어 보시겠습니다.


문 :

이번에 이 세계적인 상을 받게 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어떤 소감을 가지고 계십니까?


한경직 목사 :

이런 상을 받는다는 걸 나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어요.

또 이런 상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그런데 이런 통지를 받고 내가 어딜 가나 오히려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리고 글쎄 내가 이러한 상을 받을만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나 혼자 하나님께 늘 기도합니다.


문 :

이번에 이 수상과 함께 상금도 상당히 많아서 그 어떤 사업을 다시 구상하실 수 있는 그런 그 돈이 되는 것 같습니다. 상금으로 무얼 하실 예정이십니까?


한경직 목사 :

네, 처음에는 이제 이것을 내가 어떻게 할까 생각하는 가운데 이런 생각도 해보고 저런 생각도 해봤지마는 나는 영락교회 원로목사인데 교회에 헌위금으로 바치는 것을 합당한 줄로 생각이 돼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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