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문화 사절단

입력 1992.05.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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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사절단; 가야금 아쟁 등 국악기 연주 와 사물놀이 전통무용 공연하는 국악인및 인터뷰하는 이승렬 국립국악원장



박대석 앵커 :

우리의 전통문화 사절단이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계기로 유럽 5나라 공연에 나섭니다. 오늘 국립 중앙극장에서는 주한 외교사절을 위한 시연이 있었습니다.

김용관 기자가 전합니다.


김용관 기자 :

구르는 듯 달리는 듯 가장 단순한 장치만으로 버무려내는 배달의 멋과 흥에 관객들은 넑을 잃었습니다.

목소리만으로 표현하는 민중의 한과 절제된 사랑, 타악기만으로 표현하는 신바람과 환희, 이 모든 것들이 우리의 정서를 유럽에 알리게 됩니다.


이승렬(국립국악원장) :

궁중음악이라든지 또는 정악이라든지 하는 것들은 서양 사람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데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이번에는 무용을 곁들여서 아주 느리게 그것을 표현함으로 말미암아서 느린 것을 이해시키고 설명하도록 했다고 하는 것이 이번의 그 재미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용관 기자 :

소리여, 천 년의 소리여 라는 주제로 5천 년 우리 문화의 고유한 빛깔을 소리로 보여줄 문화사절단은 다음달 5일부터 폴란드,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 유럽 5나라를 돌며 모두 7차례 공연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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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 문화 사절단
    • 입력 1992-05-20 21:00:00
    뉴스 9

전통문화사절단; 가야금 아쟁 등 국악기 연주 와 사물놀이 전통무용 공연하는 국악인및 인터뷰하는 이승렬 국립국악원장



박대석 앵커 :

우리의 전통문화 사절단이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계기로 유럽 5나라 공연에 나섭니다. 오늘 국립 중앙극장에서는 주한 외교사절을 위한 시연이 있었습니다.

김용관 기자가 전합니다.


김용관 기자 :

구르는 듯 달리는 듯 가장 단순한 장치만으로 버무려내는 배달의 멋과 흥에 관객들은 넑을 잃었습니다.

목소리만으로 표현하는 민중의 한과 절제된 사랑, 타악기만으로 표현하는 신바람과 환희, 이 모든 것들이 우리의 정서를 유럽에 알리게 됩니다.


이승렬(국립국악원장) :

궁중음악이라든지 또는 정악이라든지 하는 것들은 서양 사람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데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이번에는 무용을 곁들여서 아주 느리게 그것을 표현함으로 말미암아서 느린 것을 이해시키고 설명하도록 했다고 하는 것이 이번의 그 재미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용관 기자 :

소리여, 천 년의 소리여 라는 주제로 5천 년 우리 문화의 고유한 빛깔을 소리로 보여줄 문화사절단은 다음달 5일부터 폴란드,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 유럽 5나라를 돌며 모두 7차례 공연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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