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 북 핵 대화로 해결
입력 2002.10.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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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대중 대통령은 장쩌민 중국 국가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도 북한 핵문제를 대화로 해결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 소식 역시 현지에서 이선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북한 핵문제가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한, 중 두 나라 정상이 만났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한미일 3국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북한이 조속히 문제해결에 나서도록 주변 관계국들이 적극적인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쩌민 주석은 지난 25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문제를 점진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선숙(청와대 대변인): 두 정상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기자: 두 정상은 또 IT분야의 협력과 중국 고속철도 건설에 한국 업체들이 참여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어 라고스 칠레 대통령과 만나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체결을 계기로 두 나라간 경제협력이 획기적으로 증대되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내일 새벽 닷새간의 멕시코 방문 일정을 마치고 다음 방문지인 미국 시애틀로 떠납니다.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이 소식 역시 현지에서 이선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북한 핵문제가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한, 중 두 나라 정상이 만났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한미일 3국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북한이 조속히 문제해결에 나서도록 주변 관계국들이 적극적인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쩌민 주석은 지난 25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문제를 점진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선숙(청와대 대변인): 두 정상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기자: 두 정상은 또 IT분야의 협력과 중국 고속철도 건설에 한국 업체들이 참여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어 라고스 칠레 대통령과 만나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체결을 계기로 두 나라간 경제협력이 획기적으로 증대되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내일 새벽 닷새간의 멕시코 방문 일정을 마치고 다음 방문지인 미국 시애틀로 떠납니다.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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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정상, 북 핵 대화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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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김대중 대통령은 장쩌민 중국 국가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도 북한 핵문제를 대화로 해결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 소식 역시 현지에서 이선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북한 핵문제가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한, 중 두 나라 정상이 만났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한미일 3국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북한이 조속히 문제해결에 나서도록 주변 관계국들이 적극적인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쩌민 주석은 지난 25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문제를 점진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선숙(청와대 대변인): 두 정상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기자: 두 정상은 또 IT분야의 협력과 중국 고속철도 건설에 한국 업체들이 참여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어 라고스 칠레 대통령과 만나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체결을 계기로 두 나라간 경제협력이 획기적으로 증대되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내일 새벽 닷새간의 멕시코 방문 일정을 마치고 다음 방문지인 미국 시애틀로 떠납니다.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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