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이회창.노무현 답보 속 정몽준 하락
입력 2002.10.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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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KBS가 실시한 대선 후보 여론 조사 결과를 전해 드립니다.
이회창, 노무현 후보는 지지도에 변화가 거의 없지만 정몽준 의원은 크게 떨어진 것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먼저 김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먼저 5자대결입니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33.8%, 정몽준 의원 23.6%, 민주당 노무현 후보 18.1%입니다.
이회창, 정몽준 두 사람의 차이는 10.2%포인트입니다.
이회창 후보와 노무현 후보는 추석 이후 별다른 변화가 없는 반면 정몽준 의원은 하락세가 계속됐습니다.
한 달여 만에 7% 이상 떨어졌습니다.
정몽준 의원은 노무현 후보와 후보단일화를 할 경우에도 오차범위에서 근소하나마 이회창 후보에 뒤졌습니다.
정 의원이 단일후보로 나서 이회창 후보에 뒤진 것은 후보단일화론이 제기된 이후 처음입니다.
단일 후보로 노무현 후보가 나설 경우 34.3%로 41.9%의 이회창 후보에 여전히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선구도를 물어봤습니다.
3자대결에 절반가량의 응답이 나왔고 양자대결 가능성은 매우 낮았습니다.
유권자들이 후보단일화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박근혜, 이인제 의원 등의 영입이 이회창 후보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영입이 나쁜 영향을 줄 거라는 응답보다 많았습니다.
민주당 후보단일화파의 탈당연기가 노무현 후보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는 긍정과 부정이 엇비슷했습니다.
자민련 등과의 4자연대 논의가 정몽준 의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유권자들의 판단이 엇갈렸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이회창, 노무현 후보는 지지도에 변화가 거의 없지만 정몽준 의원은 크게 떨어진 것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먼저 김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먼저 5자대결입니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33.8%, 정몽준 의원 23.6%, 민주당 노무현 후보 18.1%입니다.
이회창, 정몽준 두 사람의 차이는 10.2%포인트입니다.
이회창 후보와 노무현 후보는 추석 이후 별다른 변화가 없는 반면 정몽준 의원은 하락세가 계속됐습니다.
한 달여 만에 7% 이상 떨어졌습니다.
정몽준 의원은 노무현 후보와 후보단일화를 할 경우에도 오차범위에서 근소하나마 이회창 후보에 뒤졌습니다.
정 의원이 단일후보로 나서 이회창 후보에 뒤진 것은 후보단일화론이 제기된 이후 처음입니다.
단일 후보로 노무현 후보가 나설 경우 34.3%로 41.9%의 이회창 후보에 여전히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선구도를 물어봤습니다.
3자대결에 절반가량의 응답이 나왔고 양자대결 가능성은 매우 낮았습니다.
유권자들이 후보단일화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박근혜, 이인제 의원 등의 영입이 이회창 후보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영입이 나쁜 영향을 줄 거라는 응답보다 많았습니다.
민주당 후보단일화파의 탈당연기가 노무현 후보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는 긍정과 부정이 엇비슷했습니다.
자민련 등과의 4자연대 논의가 정몽준 의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유권자들의 판단이 엇갈렸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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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 이회창.노무현 답보 속 정몽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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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지금부터는 KBS가 실시한 대선 후보 여론 조사 결과를 전해 드립니다.
이회창, 노무현 후보는 지지도에 변화가 거의 없지만 정몽준 의원은 크게 떨어진 것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먼저 김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먼저 5자대결입니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33.8%, 정몽준 의원 23.6%, 민주당 노무현 후보 18.1%입니다.
이회창, 정몽준 두 사람의 차이는 10.2%포인트입니다.
이회창 후보와 노무현 후보는 추석 이후 별다른 변화가 없는 반면 정몽준 의원은 하락세가 계속됐습니다.
한 달여 만에 7% 이상 떨어졌습니다.
정몽준 의원은 노무현 후보와 후보단일화를 할 경우에도 오차범위에서 근소하나마 이회창 후보에 뒤졌습니다.
정 의원이 단일후보로 나서 이회창 후보에 뒤진 것은 후보단일화론이 제기된 이후 처음입니다.
단일 후보로 노무현 후보가 나설 경우 34.3%로 41.9%의 이회창 후보에 여전히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선구도를 물어봤습니다.
3자대결에 절반가량의 응답이 나왔고 양자대결 가능성은 매우 낮았습니다.
유권자들이 후보단일화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박근혜, 이인제 의원 등의 영입이 이회창 후보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영입이 나쁜 영향을 줄 거라는 응답보다 많았습니다.
민주당 후보단일화파의 탈당연기가 노무현 후보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는 긍정과 부정이 엇비슷했습니다.
자민련 등과의 4자연대 논의가 정몽준 의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유권자들의 판단이 엇갈렸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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